“귀찮은 전기차 충전 문제 드디어 해결되겠네”… 획기적인 전기차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획기적인 전기차 서비스
전기차 구매예정자들 귀가 솔깃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 화재 위험 등의 안전 문제로 많은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주저하고 있다.

특히 충전의 불편함은 많은 이들이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는 주된 이유 중 하나다. 전기차는 가득 충전해도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주행 거리가 짧고 자주 충전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효율적인 고성능 배터리가 장착되고 있으며, 기술이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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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한 자동차 회사가 획기적인 새로운 서비스가 곧 시행될 예정이라고 알려 자동차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 서비스가 시장에 선보이면 전기차의 충전 불편함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 서비스를 확대 준비 중인 곳은 국산 자동차 회사 현대자동차다.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승용 전기차를 소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를 픽업하여 충전한 뒤 다시 인도하는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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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지난 2021년 서울에서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현재는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인천, 대전 등 전국 6개 광역시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매우 획기적인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인해 한정 운영됐지만, 이제는 각 지역에서 3개월씩 순차적으로 시행된 후 수요 분석을 통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2시간 간격으로 총 5개의 시간대로 운영한다.

고객은 ‘마이현대’ 앱을 통해 원하는 날짜, 시간, 차량 위치를 선택하고 디지털 키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여부를 결정한 후 20,000원의 픽업 비용을 결제하면 된다. 충전 비용은 별도로 청구된다.

출처: 현대자동차

또한, 고객이 추가로 5,000원을 지불하면 담당 기사가 차량을 최대 80%까지 충전한 후 자동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때 고객은 충전 상태, 담당 기사 정보, 차량 위치 및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전하러 왔다갔다 할 때 불편했는데 괜찮은 서비스다”, “약간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급할 땐 쓸만하겠네”, “충전할 때 시간 다 뺏기는데 좋은 서비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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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
    넘 비싸구.
    넘 불편하구.
    뭐가 해소라시는지 원~~@@
    갈길이 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