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50번째 골 성공’
축구계의 전설적인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프로 통산 1,2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에는 올해 들어 50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여전한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날두는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알샤바브와의 2023-2024 사우디 킹컵 8강전에 선발 출전하여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후반 29분에 기록한 추가골은 오타비오의 정교한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호날두는 2023년에만 50호 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는 그의 득점력이 여전히 최상위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38세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중동 무대에서도 자신의 득점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알나스르에서의 이번 시즌 그의 활약은 공식전 20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사우디 리그에서는 15경기 출전해 16골을 기록, 경기당 1골 이상의 높은 득점률을 보이고 있다.
사흘 전에는 알리야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로 통산 1,2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며 1골 1도움으로 이 기록을 기념했다.
호날두의 이러한 지속적인 성과는 축구계에서 그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하며, 그의 경기력이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호날두의 향후 활약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