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2도움의 맹활약’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6경기 만에 무승 탈출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특히 손흥민과 절친한 전 동료 키런 트리피어(뉴캐슬)와의 맞대결로도 주목받았다.
연합뉴스는 11일(한국시간)에 열린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4-1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고 알려왔다.
손흥민은 페널티킥 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특히 그의 활약은 경기 중 트리피어를 상대로 펼쳐진 드리블과 패스에서 두드러졌다.
전반 26분에는 손흥민이 왼쪽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해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 넣어 팀의 첫 골을 도왔고, 38분에는 그의 컷백 패스가 히샤를리송의 골로 이어지며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이전에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트리피어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손흥민은 “트리피어와의 맞대결이 힘들었지만, 팀을 위해 필요한 포지션에서 뛸 준비가 되어 있다”며 팀에 대한 헌신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경기에서의 패배를 반성하며, “앞으로 더 강하고 냉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는 토트넘에게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손흥민의 활약은 팀의 전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