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부터 은퇴? NO, 새로운 시작을 위해 준비해야 할 때” .. 이 시기 꼭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열쇠

‘100세 시대에 맞춰서 준비해야 하는 은퇴 후 우리들의 삶’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DALL-E3로 제작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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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서관 방문객 중에는 학생들만큼이나 많은 수의 어르신들을 볼 수 있다. 이들 대부분은 노후 준비의 일환으로 자격증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것이다.

백세 시대를 맞아 50대 초반에 이미 직장을 떠나야 하는 현실에서, 은퇴 후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퇴직금이나 연금만으로는 충분치 않게 되었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50대부터 제2의 직업을 찾아야 하는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고 있다.

오늘은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노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주거복지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DALL-E3로 제작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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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사는 임대주택 신청 자격, 소득 인정액, 신청 방법 등 주거 관련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주거복지사는 전국 60개 지역의 마이홈센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주거복지 업무 부서, 공공 및 민간 주거복지 지원 센터, 공공 및 민간 임대관리 기업, 그리고 지역 주거복지 관련 기관 등에서 광범위한 직업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사회복지사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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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사회복지사 하면 요양원 근무나 노인 복지 분야만을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아동, 청소년, 여성, 다문화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취업이 가능한 직업이다.

이러한 다양성은 사회복지사로서 노후 준비를 위한 재취업이나 늦은 나이에도 이직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의 직업 기회 뿐만 아니라, 창업을 통해 자신만의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린다.

간호조무사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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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는 비의료인으로서 의사나 간호사의 지시를 받아 환자의 간호와 진료에 관련된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환자의 간호 요구 파악, 관찰 및 자료 수집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지도하에 진료 보조 업무도 담당하게 되는데, 노후 대비와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는 많은 이들이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따른 간호 인력의 수요 증가와 다양한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서의 취업 기회 확대는 이 자격증의 가치를 높이고 있고, 취업 가능 기관으로는 한의원, 한방병원, 일반 내과, 산후조리원 등이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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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는 삶의 다음 단계로의 전환점이며, 이 시기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하느냐가 향후 삶의 질을 결정짓게 된다.

노후 준비를 위해 지금부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신만의 길을 생각하며 준비해보는 것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