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는 다 똑같다는 생각, 여기서 바뀌었죠”… 여름에 더 인기인 270m 출렁다리 무료명소

댓글 0

7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채계산 출렁다리)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산과 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출렁다리는 단순한 이동 시설을 넘어 여행의 목적지가 되고 있다.

높은 상공에서 사방으로 펼쳐지는 자연을 바라보며 걷는 경험은 일반적인 등산로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비교적 접근이 쉬우면서도 압도적인 조망을 갖춘 출렁다리가 여름철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연이 만들어낸 산세와 인간의 기술이 결합한 구조물은 걷는 내내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며, 짧은 거리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채계산 출렁다리)

이번 7월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특별한 출렁다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채계산 출렁다리

“최고 75~90m 높이에서 즐기는 270m 출렁다리 체험”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채계산 출렁다리)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적성면 비홍로 68에 위치한 채계산 출렁다리는 순창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다.

채계산은 해발 342m의 산으로 순창의 대표 명산인 회문산, 강천산과 함께 순창 3대 명산으로 꼽힌다. 오랜 세월 동안 화산, 적성산, 책여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으며, 각 이름에는 독특한 유래가 담겨 있다.

‘책여산’이라는 이름은 바위가 마치 책을 층층이 쌓아 올린 모습처럼 보인다는 데서 비롯됐다.

또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비녀를 꽂은 여인이 달을 바라보며 창을 읊는 듯한 모습으로 보인다고 해 ‘월하미인’의 형상을 닮은 산이라는 의미에서 채계산이라는 이름이 전해진다. 적성강을 품고 있는 산이라는 의미로 적성산이라는 이름도 함께 사용되고 있다.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채계산 출렁다리)

이곳의 가장 큰 볼거리는 두 개의 산줄기를 하나로 연결하는 출렁다리다.

국도 24호선으로 나뉘어 있던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을 연결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단순한 연결 통로를 넘어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총 길이는 270m이며, 지면에서 최고 75~90m 높이에 설치돼 있다.

다리 위에 오르면 발아래 펼쳐지는 산세와 주변 자연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며, 높은 개방감과 시원한 조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푸르게 물든 산과 적성강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낸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채계산 출렁다리)

다리를 건너는 동안 좌우로 펼쳐지는 능선과 계곡, 넓은 하늘이 시야를 가득 채우며 계절 특유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출렁다리 특유의 흔들림이 더해져 일반적인 산책로와는 다른 긴장감과 재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 편의성도 우수한 편이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장도 마련돼 있어 자가용 이용객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순창군 관광안내(063-650-164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창의 대표 명산과 하늘 위를 걷는 특별한 경험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채계산 출렁다리는 짧은 시간 안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여행지다.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채계산 출렁다리)

이번 7월, 시원한 전망과 짜릿한 스릴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출렁다리 여행으로 여름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보자.

0
공유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새벽 2시에 사람이 몰리는 이유”… 여름 은하수가 머리 위로 쏟아지는 명소

더보기

“여름인데도 등골이 서늘하다”… 한 번 건너면 잊기 힘든 출렁다리 스릴명소

더보기

“이 배롱나무뷰 보려고 새벽 5시에 출발했어요”… 사진작가들 몰리는 여름철 인생샷 명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