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인데 9도?”…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찾는다는 이색 피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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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태백시 황지연못)

한여름 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소는 단연 시원한 기후다. 낮에는 활동하기 좋고 밤에는 열대야 걱정 없이 숙면할 수 있는 환경은 여름 휴가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

최근에는 단순히 더위를 피하는 것을 넘어 자연과 축제, 야간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원 지형 특유의 선선한 기후를 가진 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7월에도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피서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원한 동굴과 폭포, 캠핑장에 이어 밤하늘 아래 즐기는 야경과 문화행사까지 더해지면 하루가 부족할 만큼 다양한 여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출처 : 강원관광 (태백시 매봉산 바람의 언덕)

무더위를 피해 자연과 축제가 공존하는 특별한 여름 여행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열대야 없는 태백시

“연중 시원한 동굴과 자연 휴양지의 매력”

출처 : 태백시 (열대야 없는 태백시)

강원도 태백시는 국내 대표 고원도시답게 한여름에도 평균기온이 비교적 낮고 열대야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기후를 갖춘 곳이다.

이러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휴양과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대표적인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여름 태백은 자연 관광과 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하순부터 도심과 자연을 아우르는 축제가 연이어 열리며 낮과 밤 모두 즐길 거리가 이어진다.

먼저 오는 24일부터는 도심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쿨시네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시원한 여름밤 야외 공간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무더위를 피해 색다른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출처 : 태백관광 (태백산국립공원)

이어 25일부터는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개막한다.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친구, 연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백의 대표 피서지도 여름철 관광객을 기다린다. 용연동굴은 한여름에도 내부 온도가 9~10도를 유지하는 천연 냉방 공간이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한 동굴을 걸으며 색다른 여름을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

비와야폭포 역시 여름철 인기 명소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와 청정 자연이 어우러져 무더위를 식히기에 적합하며, 고원힐링캠핑장은 맑은 공기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표적인 휴양지로 꼽힌다.

밤이 되면 또 다른 즐길 거리도 이어진다. 황부자며느리공원과 태백산국립공원 하늘전망대에서는 야간 개장을 통해 시원한 밤공기와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태백관광 (비와야폭포)

낮에는 자연 속 피서를 즐기고 밤에는 야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체류형 여행이 가능하다.

태백시는 이러한 열대야 없는 기후와 여름 축제, 자연 관광지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선선한 기후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는 여름철 피서 여행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여름이라면 시원한 고원도시에서 보내는 휴가는 분명 색다른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번 7월에는 선선한 밤공기와 자연, 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태백으로 떠나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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