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추천 여행지

여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는 단연 해수욕장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순히 바다를 즐기는 것을 넘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과 다양한 맞춤형 시설을 갖춘 해변이 새로운 여행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가족이 늘어나고, 장애인도 제약 없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해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올여름에는 기존 피서지의 개념을 넘어 모두를 위한 해변이 잇따라 문을 열며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푸른 남해 바다와 다양한 해수욕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 지역은 7월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올여름 새롭게 시작되는 해변 여행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거제·창원 해수욕장 17곳
“모두를 위한 포용의 해변 등장”

경남에서는 오는 4일부터 본격적인 여름 해수욕장 운영이 시작된다. 거제지역 16개 해수욕장과 창원 광암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개장하며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에 문을 여는 해수욕장은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을 비롯해 구조라, 와현, 망치, 명사, 사곡, 물안, 농소, 흥남, 덕포 등 거제의 대표 해변과 창원 광암해수욕장이다.
장마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수욕장 개장 일정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를 마쳤으며, 경남 남해안의 다른 해수욕장도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남해지역 5개 해수욕장과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은 오는 10일 개장하고, 통영지역 3개 해수욕장은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올여름 가장 눈길을 끄는 곳 가운데 하나는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해변이다. 거제시 남부면 명사해수욕장에서는 반려동물 친화 해수욕장인 ‘댕수욕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강아지를 뜻하는 신조어 ‘댕댕이’와 해수욕장을 합친 이름으로,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을 갖추고 있다. 2023년 처음 운영된 이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해수욕장도 계속 운영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장애인 해수욕장은 거제 일운면 와현모래숲해변에서 다시 문을 연다.

해변용 휠체어를 비치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누구나 제약 없이 여름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포용형 관광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경남도는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 193명을 현장에 배치한다.
피서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 남해안은 다양한 분위기의 해수욕장이 모여 있어 취향에 맞는 피서를 즐기기 좋다.

몽돌해변부터 고운 모래사장을 갖춘 해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변, 장애인 친화 해변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가족, 연인, 친구는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여름 여행지로 손꼽힌다.
올여름은 단순히 바다를 찾는 것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변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7월에는 새롭게 문을 연 다양한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남해 바다와 함께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겨보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