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로 부족하다는 말, 괜히 나온 게 아니다”… 92만㎡ 자연으로 꽉 채운 국가정원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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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순천만국가정원 SNS (순천만국가정원 5월 중순의 풍경)

국내 정원 문화의 흐름을 바꾼 공간을 꼽는다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곳이 있다. 단순히 꽃을 전시하는 수준을 넘어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확장시키며 대한민국 정원 관광의 기준을 새롭게 만든 장소다.

약 92만 6992㎡ 규모의 공간에는 세계 각국의 전통정원과 테마정원, 체험형 공간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특히 5월은 봄꽃과 초록 식생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산책 자체만으로도 계절 변화를 가장 선명하게 체감할 수 있는 시기다.

최근에는 단순 관람형 관광보다 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여행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정원형 관광지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출처 : 순천만국가정원 SNS (순천만국가정원 5월 중순의 풍경)

이곳 역시 스카이큐브와 관람차 같은 이동형 시설부터 명상 체험, 정원교육, 디지털 인형극 등 체험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운영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과 커플 여행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국내를 대표하는 생태·정원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이번 5월, 꽃과 자연, 체험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순천만국가정원

“세계 전통정원부터 세러피 가든, 관람차까지 한 번에 즐기는 국가정원 여행지”

출처 : 순천만국가정원 SNS (순천만국가정원 5월 중순의 풍경)

순천만국가정원은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일대에 위치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조성됐으며, 현재는 국내를 대표하는 정원형 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정원 규모는 약 926,992㎡에 달한다. 공간 내부에는 세계 각국의 전통정원과 테마정원, 세러피 가든, 어린이동물원, 역사관 등이 조성돼 있다.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정원 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형 생태 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곳의 장점은 이동 편의성에도 있다.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스카이큐브 하늘택시와 관람차가 운영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이범수 (순천만국가정원)

특히 스카이큐브는 정원 내부를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체험형 이동 수단으로 인기가 높다. 5월에는 초록 식생과 계절 꽃이 어우러지며 정원 전체가 가장 풍성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정원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디지털 인형극, 정원 워케이션, 전통차 시음 및 명상체험 등이 운영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단순 관람 중심이 아니라 휴식과 체험을 결합한 형태라는 점에서 최근 여행 트렌드와도 잘 맞아떨어진다.

편의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의료센터와 편의점, 어린이동물원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화장실과 무료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이범수 (순천만국가정원)

운영 시간은 10월부터 6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7시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휴관일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이다.

입장료는 개인 기준 성인 1만 원, 청소년·군인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오후 5시 이후 입장 가능한 야간권은 성인 5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단체와 순천시민 할인 요금도 별도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꽃과 숲, 체험 콘텐츠와 휴식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정원 여행지는 계절의 흐름을 가장 천천히 즐기게 만든다. 이번 5월, 늦봄의 색과 향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국가정원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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