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다채로운 꽃과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
매년 5월, 울산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인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열린다.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는 매년 많은 관람객을 맞이하며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 축제는 28,000㎡에 달하는 초화단지에 양귀비꽃, 수레국화, 금영화, 안개초 등 다양한 봄꽃들이 활짝 피어,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 진행되면서 더 큰 규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의 개막은 5월 16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개막식은 왈츠 댄스 공연과 함께 시작되며, 이후에는 봄꽃 새싹 물주기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예정이다.
이어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이 운영되며, 정원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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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체험과 목공예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대숲의 바람과 함께 봄꽃 향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축제 기간 동안 그늘 쉼터(파라솔)와 야간 경관조명이 확대되어 저녁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대형 꽃 조형물과 글자 포토존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꽃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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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태화강 국가정원까지는 217, 226, 417, 713, 721, 723, 734, 741, 754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KTX를 이용하는 경우 울산역에서 523, 5001, 5003, 5004번을 타면 된다.
국가정원 순환버스는 918번으로 운행되며,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 울산광역시 중구 색남로5에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주차가 가능하다.
꽃양귀비, 수레국화, 금영화, 안개초 등 아름다운 봄꽃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봄의 정취를 가득 느끼며 자연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우리 시에 이런 멋진 곳이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