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여행지
걷기 좋은 가을 출렁다리 여행
최근 가을에 가기 좋은 시니어 여행지로 출렁다리가 각광 받고 있다. 산의 경치를 즐기면서 스릴감도 만끽할 수 있는 출렁다리는 가을 여행 트레킹 코스로 빼놓을 수 없다.
산악 여행을 즐기는 시니어 여행자들에게 출렁다리는 이미 산에서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어트랙션으로 자리잡은 상황이다.
전국 지자체에서 경쟁을 벌이 듯이 출렁다리를 완공하고 있는 와중에 인기를 끌고 있는 출렁다리들이 있다.
바로, 봉명산 출렁다리와 소금산 그랜드밸리,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다. 각각의 출렁다리들은 비슷한 듯 다른 자연 풍경으로 특색 있는 명소가 되어주고 있다.
시니어 여행지로 가기 좋은 출렁다리 명소로는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자.
봉명산 출렁다리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온천강변1길 27에 위치한 봉명산 출렁다리는 주흘산이 보이는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출렁다리다.
길이 160m, 보행폭 1.5m의 봉명산 출렁다리는 등산로 입구에서 10분 정도를 등반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다리로, 문경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봉명산 출렁다리는 올해 2월에도 KBS 인기 예능 <1박 2일>에 등장하여 문경 주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봉명산 출렁다리의 매력은 정자 뒷편에 겹겹이 쌓인 산의 그림 같은 풍경이다. 노란색 출렁다리 중앙은 이미 전망 좋은 명소로 입소문이 난 지 오래다.
올해 산에서 오르기 좋은 출렁다리 명소를 찾고 있다면, 봉명산 출렁다리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2에 위치한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명소이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2018년에 개장한 이후 연간 40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로, 높이 100m에 길이 200m에 이르는 산악 보행로다.
또한, 기존 출렁다리 2배 길이로 404m를 자랑하는 울렁다리 또한 명품 산책로로 웅장한 풍경을 자랑한다.
소금산 정상부까지 산 벼랑을 끼고 걸어갈 수 있는 소금 잔도와 길이 700m의 데크산책로 역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산책 길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금산과 삼산천의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 타워 역시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다.
한탄강 Y형 출렁다리
경기도 포천시 창동로 832에 위치한 한탄강생태경관단지에 위치한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Y자형 출렁다리로, 올해 9월에 개통했다.
Y형 출렁다리는 길이 410m로 한탄강의 협곡과 강물을 조망하기 좋다. 또한, 주상절리 협곡과 이어지는 트릭아트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한탄강생태경관단지에서는 약 20만 평 규모로 조성된 생태경관단지로, 억새, 백일홍, 가우라, 댑싸리, 코스모스 등의 가을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올해 개통한 지 얼마되지 않는 출렁다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방문한 명소이다.
올 가을에 국내 최장 Y형 출렁다리를 걷고 싶다면, 포천시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