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입장료가 안 아까웠어요”… 세대불문 항상 후기 좋은 국가정원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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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이범수 (순천만국가정원)

여름은 꽃이 부족한 계절이라는 인식과 달리, 한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화려한 꽃과 짙어진 녹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정원이 있다.

세계 각국의 정원 문화와 자연생태가 한 공간에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단순한 공원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정원 관광지로 평가받는다.

계절마다 전혀 다른 풍경을 보여주지만, 7월에는 백합과 수국, 연꽃이 차례로 피어나며 가장 풍성한 여름 풍경을 완성한다.

울창한 메타세쿼이아길은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며 시원한 산책을 돕고, 해가 진 뒤에는 야간 개장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이범수 (순천만국가정원)

자연과 예술, 생태가 어우러진 공간은 가족 여행은 물론 연인과 친구, 혼자 떠나는 여행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여름 명소로 손꼽힌다. 이번 7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 여행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순천만국가정원

“세계 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잇는 스카이큐브 코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이범수 (순천만국가정원)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에 위치한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세계 5대 연안습지 가운데 하나인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국내 대표 생태관광지다.

넓은 정원 곳곳에는 세계 각국의 정원 문화를 재현한 공간과 다양한 식물, 문화시설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휠체어 전용 출입구와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바일 간편결제(NFC)도 지원한다.

이곳의 대표 볼거리는 세계 정원 구역이다. 네덜란드와 독일, 프랑스 등 11개국의 전통 정원 양식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마치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출처 : 순천만국가정원 SNS (순천만국가정원)

국가정원의 중심에는 세계적인 조경학자 찰스 젱스가 순천의 봉화산과 난봉산 지형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한 순천호수정원이 자리한다. 독창적인 조경미를 갖춘 이 공간은 국가정원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포토존이다.

7월의 순천만국가정원은 여름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다. 6월부터 이어진 수국은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며, 7월 초에는 향기로운 백합이 정원을 가득 채운다.

수변 공간에서는 청초한 연꽃이 피어나 여름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하고, 다양한 초화류와 여름 야생화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짙어진 녹음이 드리운 메타세쿼이아길은 무더위를 피해 산책하기 좋은 공간으로,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여유롭게 걷거나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적합하다.

출처 : 순천만국가정원 SNS (순천만국가정원)

정원 내부에서는 스카이큐브를 이용할 수도 있다. 소형 무인궤도열차인 스카이큐브는 정원에서 순천문학관을 거쳐 세계적인 생태 명소인 순천만습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정원과 습지를 함께 둘러보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효율적인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기 좋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입장과 매표는 오후 7시에 마감된다. 순천만습지는 5월부터 8월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주간 입장료는 성인 1만 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야간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500원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야간 개장을 이용하면 한낮의 더위를 피하면서 더욱 쾌적하게 정원을 둘러볼 수 있다.

출처 : 순천만국가정원 SNS (순천만국가정원)

싱그러운 녹음과 여름꽃, 세계 정원의 아름다움을 한 번에 만나고 싶다면 이번 7월에는 순천만국가정원으로 떠나보자. 계절이 선물하는 가장 화려한 풍경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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