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먹고 싶다면 이곳으로
봄은 딸기의 계절
딸기는 봄철에 먹기 좋은 과일이다. 딸기는 매년 그 인기가 증가하여 식품유통업계에서도 매년 봄 시즌마다 딸기가 재료가 되는 메뉴를 한 가지씩 꼭 내놓곤 한다.
실제로 딸기는 겨울, 봄철에 대형마트에서 귤과 사과를 제치고 다년간 과일 분야의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그 수요가 검증되었다.
한 대형마트의 자료에 따르면, 딸기는 유통되는 30여 종의 과일 중에서 홀로 매출의 30%가 넘는다. 2위인 감귤 14.3%와 3위 포도 11.7%는 딸기의 매출과 큰 차이를 보일 정도로 딸기의 인기는 독보적이다.
딸기는 먹음직스러운 색감과 남녀노소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맛 덕분에 호불호가 덜하다. 그렇다면 이렇게 맛있고 인기 있는 딸기를 즐기기 위해서 봄철 어디로 여행을 떠나야 할까.
포레스트벨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포레스트벨은 딸기 체험과 동시에 미니 동물원을 만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농장이다.
포레스트벨에서는 딸기와 블루베리 수확을 체험해볼 수 있 뿐만 아니라 양, 미니돼지, 닭, 작은 작은 말 같은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봄에 아이들과 현장 체험 학습을 하기 좋은 장소다.
포레스트벨에서는 이 뿐만 아니라 모래놀이터, 물고기 밥 주기, 딸기 케이크 만들기, 불꽃놀이 같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배다골 테마파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배다골길에 자리 잡고 있는 배다골 테마파크는 딸기 수확 체험 뿐만 아니라 연꽃과 잉어를 감상 가능한 곳이다. 풋살장, 알파카 농장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배다골 테마파크는 계절별 즐걸거리가 풍성하다. 올 봄 시즌에도 딸기 따기,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외에 캠프와 피크닉을 합친 캠크닉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배다골 테마파크에서는 봄 시즌에 모래놀이, 빅블럭놀이, 알파카 토끼 관람, 비단잉어관람, 난타 체험, 숲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있으니 올 봄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다.
수미마을 딸기 농장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에 자리잡고 있는 수미마을은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 고장이다. 맑은 물이라는 뜻이 담긴 ‘수미’마을은 사시사철 농업 체험이 가능하다.
현재 수미마을에서는 송어딸기축제가 진행 중이다. 축제는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양평 딸기 송어 축제에서는 딸기 수확과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가능하다.
그 밖에도 수미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찐빵 만들기, 피자 만들기, ATV 체험, 다육이 화분 만들기, 바베큐 같은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딸기향농촌테마공원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에 위치한 딸기향농촌테마공원에서는 힐링생태체험관, 딸기테마관, 딸기 광장, 사계절 놀이터, 딸기 자연학습 체험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딸기테마관에서는 게임형 교육 코너가 준비되어 있어 VR체험이 가능하며, 힐링생태체험관에서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딸기를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딸기향농촌테마공원에서는 그 밖에도 딸기 광장에 재밌는 포토 스팟들이 세워져 있고 여름에는 사계절 놀이터에서 물놀이도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약을 해야하니 이 점을 참고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