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알록달록 댑싸리가?”… 1월에 가야 하는 수도권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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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만나는 겨울 정원
불암산 뷰로 힐링
출처 : 산들소리수목원 인스타그램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 자락에 위치한 ‘산들소리’가 겨울철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4만 2천 평의 드넓은 부지에 1,2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한 이곳은 사계절 내내 자연 속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특히 겨울철에도 댑싸리의 알록달록한 색감과 함께 불암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객과 연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 산들소리수목원 인스타그램

‘산들소리’의 가장 큰 매력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테마 정원이다. 허브정원, 야생화정원, 습지원 등 15개의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며 산책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낭만등불축제’가 열려 밤이 되면 곳곳에 설치된 화려한 조명들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신선한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산들소리 제빵소’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건강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 허브티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처 : 산들소리수목원 인스타그램

입장권을 구매하면 4,000원 상당의 할인권이 제공되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됐다.

산들소리의 입장료는 성인 8,000원, 24개월 미만의 아기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참숯불고기 쌈밥 식사권을 구매하면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으로 성인 1인 21,000원(입장료 포함), 17,000원(입장료 별도)에 이용 가능하다.

다만 식사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므로 미리 참고해야 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 방문객의 경우 4,000원 할인권이 제공되지 않으며, 단체 방문 시 예약이 필수다.

특히 ‘힐링카페’에서는 족욕체험(10,000원)과 맨발체험(4,000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도심에서 벗어나 심신의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출처 : 산들소리수목원 인스타그램

방문객들은 불암산을 바라보며 따뜻한 족욕을 즐기거나, 차가운 겨울 공기를 맞으며 맨발로 걷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풀향기식당이 휴무이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이 불가하니 유의해야 한다.

산들소리는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무료 주차장도 제공되어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예약 및 기타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겨울에도 싱그러운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아름다운 댑싸리와 불암산의 절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산들소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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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런거 돈받고 기사쓰나.지난주가봤는데 볼게 뭐가있어 관리도 제대로 하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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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보고 훅 꽂혀서 가보고싶었는데 입장료포함이것저것 돈 마이써야하는곳인것같은데
      영 아닌가보네요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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