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 가면 끝난다”… 왕벚나무 터널길 밤낮으로 즐기는 서울근교 봄꽃명소

댓글 0

4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봄꽃 축제)

따뜻한 초봄 기운이 완연해진 4월,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와 맞물려 자연과 문화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낮에는 여유로운 산책과 휴식을, 밤에는 색다른 야경을 경험할 수 있어 시간대별 매력이 뚜렷하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 역시 특징이다.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 체험과 공연, 참여형 이벤트까지 결합된 복합형 봄 콘텐츠가 마련됐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과천시 서울대공원)

현재 진행 중인 봄꽃 시즌의 분위기를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이곳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서울대공원 봄꽃축제

“주말 공연부터 야간 벚꽃길까지 한 번에 즐기는 초봄 여행 코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과천시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이 4월 4일부터 12일까지 ‘동화 속 봄꽃여행’을 주제로 봄꽃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성인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화 캐릭터를 활용한 연출이 핵심이다.

만남의 광장 좌측 녹지대에는 빈백과 해먹, 캠핑 의자, A형 텐트가 배치돼 벚꽃 아래에서 머무르는 체류형 휴식이 가능하다. 단순히 걷는 공간을 넘어 머무르며 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주말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 공연이 진행되며, 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출처 : 뉴스1 (과천시 서울대공원)

체험형 콘텐츠 역시 강화됐다. 봄꽃을 주제로 한 공예 체험과 폐목재를 활용한 목공 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4월 11일에는 구독자 104만 명 규모의 ‘KBS 딩가딩가 스튜디오’와 함께하는 K-POP 랜덤플레이 댄스 챌린지가 예정돼 현장 참여 열기를 높일 전망이다.

야간 콘텐츠도 놓칠 수 없다. 일몰 이후에는 오후 10시까지 왕벚나무 터널길을 따라 ‘야간 벚꽃길’이 운영된다. 동화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네온 조명이 더해지면서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같은 공간이라도 시간에 따라 전혀 다른 감각을 제공하는 점이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낮에는 꽃과 햇살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밤에는 빛과 색이 결합된 감성 산책 코스로 변모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과천시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낮의 여유와 밤의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심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계절의 절정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시기다.

지금 진행 중인 이 봄꽃 축제에서 하루를 보내며 특별한 계절의 순간을 기록해 보는 건 어떨까.

0
공유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요즘 책 읽는 사람들은 무조건 간대”… 북토크·워크숍·북캠프 즐기는 이색 힐링축제

더보기

“5월 첫째 주가 피크, 개화현황 알려드려요”… 전국 최대 규모 철쭉·진달래 명소 2곳

더보기

“입장료 0원인데 이 정도”… 튤립·수선화·델피니움 50종 5만 본 보는 4월 봄꽃축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