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해외여행 놓쳤다면”… 남은 2025 황금 휴일에 기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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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해외여행 수요 폭발
설 연휴 못 가더라도
2025 남은 황금연휴 기회 노려야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2025년 설 연휴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덕분에 최대 열흘까지 이어질 수 있는 황금 연휴로, 많은 이들이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비행기 표를 제때 확보하지 못했거나 개인 사정으로 이번 설 연휴를 활용하지 못했다면, 남은 연휴를 활용해 해외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방법이다.

3월, 5월, 10월에는 대체공휴일이 포함된 긴 연휴가 예정돼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기 좋은 기회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특히 10월에는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최장 10일을 쉴 수 있는 황금 연휴가 있어 여행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신규 취항하는 노선을 살펴보고, 특가 프로모션을 노리거나 편리한 직항 노선 이용으로 새로운 여행지에 도전해 보자.

인천-프라하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 1일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프라하는 유럽의 숨은 진주로 불리며 동유럽 여행의 시작점으로 안성맞춤인 여행지라고 평가 받고 있다.

이번 노선은 A350 항공기가 투입되며, 오전 9시 25분 인천을 출발해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 20분에 프라하에 도착한다.

기존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이 직항 노선을 추가하면서 동유럽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프라하는 프라하 성, 카를교, 천문시계탑 등으로 유명하며,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힌다.

부산-냐짱

베트남항공은 6월 1일부터 부산과 냐짱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 냐짱은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베트남의 대표적 해안 도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며, 에어버스 A321 기종이 투입된다.

냐짱은 해변을 따라 자리 잡은 고급 리조트와 골프 코스가 유명하다. 특히 합리적인 라운드 비용과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한 골프 코스는 전 세계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다.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빈펄랜드와 머드 온천 스파도 냐짱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부산에서 하노이, 호찌민으로 가는 직항 노선을 운영 중이며, 이번 냐짱 노선이 추가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인천-타이중

진에어는 인천-타이중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대만 여행의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인천발 항공편은 오전 7시 55분에 출발하며, 타이중발 항공편은 오전 10시 45분에 출발해 매일 운항된다.

189석 규모의 B737 기종이 투입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만 중부를 탐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타이중은 가오메이습지의 아름다운 일몰과 펑지아 야시장 등으로 유명하다. 대만 특유의 소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고즈넉한 자연과 활기 넘치는 도시가 조화를 이룬다.

타이중은 비교적 덜 알려진 대만의 보석 같은 도시로,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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