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설맞이 달집태우기와
드론쇼로 관광객 맞이

전라남도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설맞이 특별 행사가 열린다. 오는 1월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펼쳐질 이 행사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100m 길이의 대형 뱀 모양 달집을 태우는 퍼포먼스와 700대 드론이 만들어내는 라이트쇼가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행사는 한 해의 액운을 털어내고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론쇼는 ‘보성에서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아름다운 해변과 100년생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곳으로, 보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로,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전국에서 유일한 해수녹차탕과 3000평의 인공 해수풀장 등 독특한 체험 시설이 있어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기에 적합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는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보성군립국악단과 팝페라 그룹 레디스의 공연이 행사의 문을 열며, 불꽃 타악 공연이 이어져 새해의 기운을 북돋운다.
특히 해넘이 시간에 맞춰 진행되는 퍼포먼스는 태양이 지는 풍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행사장에서는 떡국 나눔과 새해 소망 적기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보성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군민뿐만 아니라 귀성객, 관광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해맞이 행사로 계획되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연기됐다”며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완벽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근에 대한다원 등 인기 관광지가 있어 다양한 일정을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설날 연휴, 부모님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특별한 하루를 계획해보는 것도 좋겠다.
1월 1일에 율포 갔습니다. 해수욕도했습니다. 명절에 해수 사람 미어 터진다고 합니다. 그 외 날짜에 가세요
해수욕하시려면 그러라고 말씀드린거고 행사차면 가볼만 할듯. 다만 무슨 대대적인 행사 있으면 30분은 더 일찍 가세요 외길이라 차가 많이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