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양국 관광객 위한 편의 증대

2025년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는 해로, 일본 정부가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준비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제도는 ‘사전 입국심사제’다. 사전 입국심사제는 출국 심사 단계에서 상대국 입국 심사를 동시에 진행해, 도착 후 공항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전용 출구를 통해 빠르게 입국할 수 있게 한다.
이를 위해 양국 정부는 상대국 공항에 입국 심사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일 간 관광 교류의 편의성을 높이는 해당 제도는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정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여행객과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특히 2025년 4월, 55년 만에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일본의 주요 관광 유치 전략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이미 한국 관광객을 염두에 두고 엑스포 관련 여행 상품과 행사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양국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한국은 일본 관광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3,338만 명으로 이미 연간 최다 기록을 넘어섰는데, 이 중 한국인 관광객은 795만 명으로 전체의 23.8%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과거 중국이 일본 방문 외국인 1위였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코로나19 이후 한국이 일본 방문 외국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중국은 경제 둔화와 항공편 축소 등의 영향으로 방문객 수가 감소한 반면, 한국은 안정적인 한일 관계를 바탕으로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한국인 관광객 증가세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특히 한국 관광객을 위한 특별 혜택과 대규모 프로모션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에도 일본 방문 외국인 소비액이 약 8조 엔에 달하며 경제적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관광산업을 통한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 관광객이 일본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금, 일본 여행은 단순한 휴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양국 간 문화적 교류와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2025년에 일본은 한국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관광객 유치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노제펜할때는 언제고 일본 환장하는거요
노재팬 안했던 사람도 많으니까
일본이야 이제 싼맛에 가는 곳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