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치유의 숲, 웰니스 관광지로 주목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활기자연휴양림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겨울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백두대간에서 발원한 용수골 계곡이 흐르는 이곳은 상서로운 자연 경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한다.
특히 부모님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온열치유, 족욕, 다도 체험 등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삼척활기자연휴양림은 강원 삼척시 미로면 준경길 651-230에 위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월요일 휴무).
자연휴양림과 함께 운영되는 활기치유센터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목조건축 우수사례’에 선정될 정도로 자연과의 조화를 잘 살린 공간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도 이름을 올렸다.
센터 내부는 힐링홀, 온열치유실, 족욕실 등 다양한 치유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숲과 자연을 만끽하며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활기치유센터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된다. 숲길 걷기, 꽃차 마시기, 족욕, 온열테라피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며, 참가비는 개인 기준 10,000원~20,000원으로 책정돼 있다.
특히, 부모님 세대를 위한 족욕 체험과 온열치유실은 겨울철 찬 바람 속에서도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며 피로를 풀어주는 데 큰 효과를 준다.
활기치유센터에서는 중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숲 속에서의 명상, 웃음활동, 스토리텔링 등 심리적 안정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우울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한편, 산림청에서 추천한 이 힐링센터는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033-571-2600으로 문의 가능하다.
휴양림과 치유센터는 접근성도 뛰어나다. 삼척 시내에서 불과 20km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과 차량으로 쉽게 이동 가능하며, 근처에는 삼척해수욕장과 환선굴 같은 인기 명소도 있어 힐링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날씨가 궂은 날에도 대체 프로그램으로 실내에서 다도, 명상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돼 기상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삼척활기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은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여행지다.
부모님을 위한 따뜻한 치유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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