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카누부터 신선한 해산물까지
삼척 장호어촌체험마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 위치한 장호어촌체험마을은 투명카누,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해안선과 어촌의 정취가 살아있는 힐링 여행지이다.
동해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해돋이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장호항에서는 투명카누 체험이 가능하다. 투명한 특수 제작 카누를 타고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며 바닷속을 직접 들여다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3월에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되며, 4월부터 10월까지는 평일과 주말 모두 체험할 수 있다. 현장 결제만 가능하며, 기상 악화 시 운영이 제한될 수 있어 방문 전 문의하는 것이 좋다.
카누 외에도 스노클링, 선상낚시 등의 해양 체험이 가능해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어촌 특유의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장호어촌체험마을 주변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횟집과 한식당이 운영되며, 지역 특산물인 미역, 오징어, 전복, 해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장호용화관광랜드’에서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카페와 마트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숙박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어촌 주민들이 운영하는 민박과 콘도형 숙소가 있으며, 샤워 시설과 파라솔 대여 서비스도 제공되어 불편함 없이 머무를 수 있다.
바닷가에서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다.
장호어촌체험마을 인근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도 자리하고 있다. 해신당 공원, 해상 케이블카, 해양 레일바이크 등과 연계해 하루 코스로 여행하기 좋다.
특히, 장호항의 작은 돌섬으로 이어지는 아치형 다리 아래에서는 스노클링 체험도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더욱 좋은 여행지이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은 올 봄부터 다녀오기 좋은 힐링 마을로, 활기찬 어촌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봄이 다가오며 따뜻한 날씨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장호어촌체험마을에서 해양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바가지 장사에 미친 동네는 망해야 됨. 나폴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