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산타축제에서 열리는
행복한 온 가족 나들이
전북 임실군이 겨울을 맞아 지역 대표 축제인 2024 임실산타축제를 오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
작년 역대 최다 관광객인 11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축제는 올해 그 기대를 반영하듯 기간을 3일에서 5일로 늘리고,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길이 50m의 대형 눈썰매장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이 눈썰매장은 축제장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치즈 컬링, 챌린지 에어바운스, 빙어잡기 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트리 만들기, 가족 케이크 만들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산타가 방문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보드게임, 민속놀이, 뽑기 등 간단한 게임부터 시작해 개막 축하공연, 산타 퍼레이드, 플래시몹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임실N치즈를 비롯해 유제품이 20% 할인 판매되며, 대형 음식 부스에서는 피자, 치즈핫도그, 군밤, 탕수육, 짜장면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한편, 임실군은 축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주∼임실 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전주종합경기장, 전주시청, 한옥마을 등을 순회하며 축제장까지 연결된다.
오전 9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실산타축제는 가족과 함께 겨울의 따뜻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포토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체험 활동, 그리고 임실만의 먹거리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사계절 언제나 즐거운 임실에서 이번 겨울 특별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며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산타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겨울,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과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4 임실산타축제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며,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 겨울에 부모님에서 아이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를 찾고 있다면,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기사만 봐도 벌써 신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면 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