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인 함안 낙화놀이, 이제 매달 즐길 수 있네”… 6월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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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1분 만에 매진된 전통 불꽃놀이, 매달 즐길 수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함안 불꽃놀이)

함안 낙화놀이는 경남 함안군에서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전통 불꽃놀이다.

일제강점기를 맞으며 우리 문화의 전승이 중단되어 명맥이 끊겼다가, 1985년 낙화놀이 보존회가 이를 재현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중에서 흩날리는 불꽃의 모습을 보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작년에는 인구 6만여 명 이상이 함안군에 몰려 통신이 마비되는 사태까지 벌어지며 의도치 않게 그 인기를 증명했다.

출처 : 함안군청 (1963년 낙화놀이 기념 촬영 사진)

올해는 축제기간은 5월 14일, 15일 양일로 분산하고 예약제로 운영했다. 또 서틀버스를 도입해 원활하게 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예약이 1분 만에 매진되며 마찬가지로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었다.

매달 즐기는 함안 낙화놀이

이에 한국관광공사와 함안군은 낙화놀이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함안 불꽃놀이)

오는 6월 29일부터 11월까지 함안 낙화놀이를 매월 1회를 개최한다. 다만 폭염기간인 7, 8월은 개최하지 않는다.

또한 낙화놀이가 포함된 시범 관광상품으로는 당일상품, 숙박 상품 등이 있으며 상품 가격은 45000원부터다.

2025년에는 전담 여행사를 지정해 정규 상품 출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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