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무료 개방”… 수도권에서 즐기는 이색 빛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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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가을밤의 빛 축제
출처 : 광명시

가을의 끝자락에서 특별한 축제를 즐길 기회를 찾고 있다면, 경기도 광명시의 광명동굴 빛 축제를 주목해보자.

광명시가 주최하는 ‘2024 광명동굴 빛 축제’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단 3일간 진행된다.

광명동굴 축제는 광명동굴이라는 독특한 장소와 함께 빛으로 채워진 밤의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꾸며졌다.

출처 : 광명시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드론쇼’, ‘소망의 빛 라이트쇼’, 그리고 체험형 전시 ‘빛 놀이터’이다.

특히 개막일인 11월 22일에는 화려한 드론쇼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드론쇼가 한층 더 발전된 멀티미디어 퍼포먼스로 돌아와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드론쇼는 개막식과 함께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관람객들이 소망을 담아 빛의 기둥을 하늘로 쏘아 올리는 ‘소망의 빛 라이트쇼’도 준비되어 있다.

이 행사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진행되며, 특히 22일에는 오후 6시 30분에, 나머지 이틀은 오후 7시 15분에 열릴 예정이다.

출처 : 광명시

또한 빛과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는 체험형 전시 ‘빛 놀이터’는 관람객들이 빛과 음악에 반응하는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첫날은 오후 7시 55분, 이후에는 오후 7시 25분에 체험할 수 있다.

개막식 당일에는 광명동굴 무료 관람 기회도 제공된다.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 목적으로 개발했던 시흥광산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테마파크로 탈바꿈시킨 곳이 광명동굴이다.

평소 성인 입장료 10,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의 관람료가 무료로 개방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광명동굴 내부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입장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출처 : 광명시

뿐만 아니라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약속한다. 빛을 활용한 소품 제작 체험, 소원의 벽에 소망 적기,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과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등 만들기 체험은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이번 광명동굴 빛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단 3일 동안만 열리는 축제이기에, 광명시가 선사하는 가을밤의 환상적인 빛과 소망의 순간을 놓치지 말고 꼭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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