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레일에서 맞이하는 새해 첫 일출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충북 보은군의 속리산 테마파크와 말티재 자연휴양림이 완벽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을사년 새해 첫날을 기념하며 특별히 준비된 행사와 할인 혜택을 통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속리산 테마파크는 새해 첫날, 탐방객의 해맞이 요청에 맞춰 모노레일을 특별 운행한다.
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되며, 일출 시각인 7시 41분에 맞춰 운행된다. 특히 이날은 모노레일 이용료를 40% 할인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모노레일의 종점인 목탁봉 전망대는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곳으로, 속리산과 구병산의 장엄한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에는 100년 된 살구나무로 만든 대형 목탁이 자리하고 있어 소원을 빌기에 제격이다. 많은 방문객이 이곳에서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며 의미 있는 첫날을 맞는다.
모노레일 외에도 속리산 테마파크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스카이 바이크, 집라인 등 레포츠 시설과 도깨비 공원, 자생 식물원을 탐방하며 남는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특히 전망대에는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도 마련돼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속리산 테마파크에서 모노레일을 즐겼다면, 말티재 자연휴양림에서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이곳은 속리산국립공원 끝자락에 위치하며, 숲과 저수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말티재는 구불구불한 길로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
말티재 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철에는 목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예 프로그램이 인기다.
목걸이와 열쇠고리 만들기부터 독서대와 미니 우드테이블 제작까지 가족과 함께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경험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다.
속리산 테마파크와 말티재 자연휴양림의 조화는 자연 속에서 힐링과 즐거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여행 코스를 선사한다.
특히 겨울철 속리산의 설경과 함께 맞이하는 일출은 평생 기억에 남을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올해 연말과 새해 첫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은군의 특별한 여행 코스를 즐겨보자. 가족과 함께한 순간이 자연의 웅장함 속에서 빛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