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곧 끝나요”… 가을 국화 보러 가기 좋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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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국화축제 놓치지 마세요
핑크뮬리와 반도지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출처 : 대전광역시 (지난 유성 국화 축제)

유성국화축제는 올해 10월 18일에 시작해 11월 3일에 막을 내린다.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진행되는 이 축제는 국화꽃과 핑크뮬리의 화려한 조화를 자랑하며, 야경을 배경으로 한 국화 전시가 특히 유명하다.

공원을 감싸는 은은한 조명 덕에 해가 지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데, 이곳의 명물인 반도지 주변 야경은 놓쳐서는 안 될 장관 중 하나이다.

축제 중에는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 기업 협력을 통해 조성된 다양한 정원이 있어 국화꽃과 특색 있는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대전광역시 (지난 유성 국화 축제)

현대건설과 포스코, 대전건설 등 여러 기업이 협력해 만든 테마 정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국화와 조명이 어우러진 예술적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한밭대학교와 협력해 환경 문제를 다룬 팝업 갤러리 프로젝트인 ‘다방 협력 정원’도 설치되어 있어, 꽃과 함께 현대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매 주말에는 여러 팝업 공연이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에서는 가수 박정현과 홍이삭, 그리고 포크밴드 코아모러스가 흥겨운 무대를 꾸몄으며, 이어지는 주말마다 연극과 퍼포먼스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출처 : 대전광역시 (지난 유성 국화 축제)

또한, 10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열리는 ‘극한 오감 체험 부스’에서는 목공예, 다육 식물 심기,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에서는 국화와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화 전시뿐 아니라 기업 후원 정원, 체험 부스, 핑크뮬리 로드, 그리고 스탬프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스탬프 투어는 7개의 정원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프로그램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인기 있는 이벤트 중 하나이다.

출처 : 대전광역시 (지난 유성 국화 축제)

이 외에도 특별 전시와 조경 시설을 중심으로 여러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체험 공간에서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한밭대학교와 협력해 전시된 환경 예술 작품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유성구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예술 작품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가 깊다.

야경 조명 아래 물든 반도지 풍경은 이 축제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으로 손꼽히며, 저녁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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