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추석맞이 가족 행사
올해 9월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9월에는 무더위가 물러가는 가을이 찾아오며, 즐거운 한가위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추석은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연속해서 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9월 19일과 9월 20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9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9일을 연달아 쉴 수 있는 황금 연휴라고 불리고 있다.
이번 황금 연휴는 즐거운 가족 나들이를 나가거나 즐거운 가족 여행을 계획하기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추캉스’라고도 불리고 있다.
올해 이렇게 가족 나들이를 알차게 가기 좋은 추석 황금 연휴 관광객들을 잡기 위하여, 벌써 많은 여행 상품들과 행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올해 가기 좋은 가족 야간 행사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창경궁 야행
2024 창경궁 야연은 9월 12일에서 9월 18일까지 창경궁 문정전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8월 26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를 할 수 있다.
창경궁 야연은 ‘고궁의 밤, 달빛 아래 효심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문정전 야간 연회로, 부모님 중 1명은 참가자가 되고 나머지는 궁중 연회를 감상하는 관람객이 된다.
참가자는 국왕의 초대를 받은 고위 문무관 혹은 정경부인이 되어 전통 복식을 착용하고 메이크업을 받은 뒤, 궁궐 잔치의 주빈이 되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본행사에서는 왕세자부터 국왕까지 입장이 거행된 후에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체험객 가족이 부모님 전상서를 낭독한 뒤에 다도를 하는 차례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궁중병과 체험과 장수사진 및 가족사진이 촬영 가능하여 즐거운 가족간의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이렇듯 이색적인 창경궁 야연의 참가 비용은 5만원이다.
2024 한가위 한보따리
2024 한가위 한보따리는 9월 6일에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까지 한국의 집에서 진행되는 야간 행사로, 추석 이전에 ‘학술 보따리’, ‘전시 보따리’, ‘체험 보따리’, ‘이야기 보따리’, ‘공연 보따리’ 5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취선관 2층에서 학술 보따리로 명절 학술대회가 진행되며, 전시 보따리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명절 음식 전시가 해린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취선관 4층에서는 송편 빚기 체험이 가능하며, 민속극장에서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추석명절_마음을 움직이는 힘’ 토크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다.
공연 보따리로는 한국의 집 중정에서 오후 7시 30분에서 오후 9시까지 퓨전국악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의 집에서는 이렇듯 풍성한 추석 행사가 개최되니, 추석을 보내기 전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봐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