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라는 유채꽃과 튤립”… 이미 40만 명 다녀간 봄꽃 여행지

댓글 6

창녕 유채축제,
봄꽃과 자연을 한 곳에서 즐기다
출처 : 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올해도 봄을 맞아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개최하고 막을 내렸다.

이 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유채꽃밭을 자랑하는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에서 열리며, 올해도 약 30만 명이 방문하여 봄꽃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 축제는 매년 유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려, 봄이 오는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출처 : 창녕군

창녕의 유채단지는 단일 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110만㎡에 달하며, 봄이면 유채꽃이 활짝 피어 노란 물결을 이루어 장관을 이룬다.

올해 축제는 영남권의 대형 산불 여파로 한 주 연기되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채꽃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들이 화려하게 만개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이곳은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려고 찾아올 것이다.

창녕 남지읍의 유채꽃밭은 2002년 태풍 루사로 수해를 입은 지역에 수해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고, 2006년부터 ‘낙동강 유채축제’가 시작되어 매년 봄마다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출처 : 창녕군

유채꽃밭 외에도 한반도 튤립정원과 태극기 정원 등 다양한 포토존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제공한다.

유채꽃밭 남쪽에 자리한 남지철교는 1933년 개통된 근대식 교량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철거 논란 속에서도 보존되어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도보와 자전거로만 통행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무대와 축하공연이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

출처 : 창녕군

자연과 봄꽃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창녕의 유채단지는 필수 방문지로 추천된다.

다양한 봄꽃과 함께 펼쳐지는 낙동강의 풍경을 만끽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6

  1. 솔직하게 부모님 모시고 아이와 함께 다녀왔어요… 너무실망이큰 축제입니다. ㅎ 음식은 정말 맛이없고 비싼 가격 … 시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바쁘다라는 반응 … 대한민국인 , 공무원 생각좀 합시다.

    답변

관심 집중 콘텐츠

“이런 곳이 국내에 있었네”… 한국의 알프스, 메밀꽃 개화 소식

더보기

“여긴 몰랐을 걸요?”… 최근에 조성된 유채꽃 포토스팟

더보기

“한옥호텔에서 일해볼까”… 관광공사, 40대 부터 60대 중년 위한 관광일자리 책임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