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절경과 액티비티로 완성된
겨울 힐링 코스
부산광역시 영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태종대유원지는 사계절 내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이다.
해발 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곳은 해송 등 120여 종의 수목이 울창한 숲과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 기암괴석, 그리고 대한해협의 광활한 풍경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날씨가 청명한 날에는 약 56㎞ 떨어진 일본 쓰시마섬까지 한눈에 보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태종대는 일제강점기 군 요새지로 사용되다가 1967년 유원지로 지정되면서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이후 2005년에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7호로 지정되었고, 2013년에는 국가지질공원으로도 인정받아 자연과 역사가 함께 숨 쉬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태종대의 또 다른 매력은 짚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이다.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는 스릴 넘치는 짚라인과 함께 몰입형 미디어아트, 오션뷰 전망카페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653m 길이의 짚라인은 빠른 속도로 태종대의 절경을 내려다보며 짜릿한 스릴을 경험하게 한다.
짚라인을 탄 후에는 ‘스릴온더머그’라는 전망카페에서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따뜻한 음료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감지해변과 어우러진 자연의 풍경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완성할 수 있는 곳이다.
짚라인의 스릴을 즐긴 후에는 태종대 온천 찜질방에서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이곳의 식염온천수는 미네랄 함량이 높아 피부에 부드러운 자극을 주며, 신경통, 요통, 근육통 등에도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노천탕, 건강탕, 피라미드탕 등 다양한 온천 시설과 아이스방, 소금방, 황토방 등 테마 찜질방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찜질방 외에도 헬스클럽과 놀이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제격이다.
해안 절벽과 대한해협의 풍경 속에서 짚라인을 타고, 일본 쓰시마섬까지 조망한 뒤 온천에서 피로를 푸는 하루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겨울철에도 매력적인 태종대를 찾아 특별한 힐링을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태종대는 정말좋읍니다.
오륙도쪽바닷가내려가면금방잡아올린멍게
짚라인,식사,숙소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코스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