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마이애미’라고 극찬받은 이곳
세계적인 컨설팅사 ‘레저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살기 좋고, 일과 여행하기 좋은 도시 100선’에 부산광역시가 이름을 올렸다.
순위는 레저넌스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도시 평가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미국 유명 잡지사인 ‘포브스’가 해당 순위를 보도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 100개 도시 중 1위부터 9위까지 런던, 파리, 뉴욕, 도쿄, 싱가포르, 두바이, 샌프란시스코, 바르셀로나, 암스테르담이 순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에서는 10위를 차지한 서울과 67위를 차지한 부산이 100선에 포함되었다.
부산광역시, 극찬의 이유는?
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부산광역시는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도시뷰와 탁 트인 풍광을 자랑하는 자연뷰가 어우러지는 곳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최 측은 부산을 ‘한국의 마이애미’라고 표현하며 극찬했다. 덧붙여 국내•외 방문객들이 힐링을 위해 들러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국제적인 행사를 즐길 수 있어 도시 매력이 한층 더 증대된다고 설명했다.
부산관광공사가 발표한 외국인 방한 관광객 입국 현황에 따르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수는 코로나 19 사태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9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더불어 부산은 작년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에서 선정한 ‘인기 급부상 여행지 글로벌 TOP2’에 이름을 올렸다.
그뿐만 아니라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주관한 ‘2023년 숨이 막히도록 멋진 여행지와 여행 체험 25’에 아시아 도시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6월에는 뉴욕타임스가 소개하는 ‘아름다운 해변을 품은 도시’ 5곳에 꼽히기도 했다.
부산광역시장은 “최근 국내외 매체들이 부산의 생활 수준과 비즈니스 환경, 다채로운 자연풍경 등에 주목하고 있다”며 “세계인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