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가족 모두 즐기는 “9월 맨발 걷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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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모래 위를 맨발로 걷는 경험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다. 특히 바다를 마주한 해변에서라면 그 의미는 더 특별해진다.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이 이색적인 걷기 축제를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해변 산책이 아닌, 도심 속에서 잊힌 감각을 되살리는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해질 무렵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발끝에 닿는 서늘한 모래, 그 조합은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해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어서 체험의 폭도 넓다. 도보 활동과 치유 콘텐츠가 결합된 형식으로 진행돼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특정 시기에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일정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연 속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기회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맨발 걷기 축제’에 대해 알아보자.

맨발 걷기 축제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건강 테마형 행사”

출처 : 보령시 (맨발 걷기 축제)

노을 아래 맨발로 해변을 걷는 낯선 풍경이 곧 펼쳐진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변 일원에서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9월 5일 저녁에는 자율 참여 방식의 해변 맨발 걷기 체험이 진행된다.

붉게 물든 노을을 배경으로 고운 모래 위를 걸은 뒤, 해변을 무대로 한 거리 공연이 이어진다. 자연 속에서 발바닥으로 땅을 직접 느끼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문화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오후 7시에 열리는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질 무렵 펼쳐지는 선셋 해변 맨발 걷기와 특별 공연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정오까지 해변 걷기 체험이 계속된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맨발 걷기는 짧은 여정이지만 자연과의 교감을 깊게 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건강 이동 홍보관,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머드 뷰티 치유관 등도 함께 운영된다. 축제 참가자들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맨발로 해변을 걷는 활동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신체의 근육을 자극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라며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자연과 다시 연결되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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