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각 가장 핫한 사찰”… 가을 절정에 가야 하는 단풍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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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단풍 절정
이번 주에 가야하는 사찰 어디?
출처 : 인천광역시 인스타그램

11월에 접어들며 가을이 절정에 달해 산과 사찰을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산사 트레킹을 하며 고즈넉한 풍경과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사찰은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 중턱에서 붉게 물든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사찰은 깊이 있는 단풍 여행을 원한다면 꼭 가봐야 할 가을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가며 고요하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찰은 단풍 속에서의 고요한 힐링을 선사한다.

출처 : 인천광역시 인스타그램

해인사와 전등사는 현재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명소다.

이번 주 가을 절정에 두 곳을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자.

해인사

경상남도 합천에 위치한 해인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법보종찰로 불리며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사찰이다.

출처 : 합천군 (소리길)

신라 애장왕 때 순응, 이정 두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화엄경의 ‘해인삼매’에서 유래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사찰 안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경판전이 있어, 고려대장경이 보관되어 있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대적광전, 명부전, 응진전, 독성각 등 다양한 전각들과 더불어 주변에는 백련암, 지족암 등 부속 암자가 곳곳에 자리해 있어 산책하기 좋다.

가을철에 물든 해인사는 사찰을 중심으로 붉은 단풍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처럼 절경을 이룬다.

전등사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전등사는 현존하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 중 하나다. 고구려 소수림왕 때 아도 화상이 창건했으며,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시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역사적 사건을 담고 있는 장소다.

출처 : 인천광역시 인스타그램

삼랑성 안에 위치한 전등사는 ‘진종사’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고려 시대에 ‘전등사’로 개칭되었고, 호국불교의 근본도량으로 불리며 권위를 가진 사찰로 자리 잡았다.

전등사는 대웅전, 약사전, 범종 등 문화재들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경내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정족사고도 있다.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맞서 싸웠던 양헌수 장군의 승전비가 동문 쪽에 자리해, 호국불교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가을철 단풍으로 물든 전등사는 강화도의 청명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은 장소로, 붉고 노란 단풍이 빛나는 사찰 풍경을 즐기기 위해 찾는 방문객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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