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해양 액티비티보다 낫다! 가슴 뻥 뚫리는 7월의 스릴 만점 시니어 여행지

댓글 0

7~8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약 54만 년에서 12만 년 전 사이 수차례 분출한 화산 용암은 수평의 대지를 가르며 까마득한 수직 절벽과 독특한 기암괴석을 만들어냈다. 오랜 세월 침식 작용이 더해지며 완성된 이 지형은 수직으로 솟은 현무암 절벽과 기묘한 육각형 기둥들이 만들어내는 아찔한 절경을 자랑한다.

학술적 가치와 압도적인 자연미를 인정을 받아 세계적인 보존 가치를 입증받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국가지질공원 구역으로 손꼽힌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협곡 사이로는 거센 여울과 세 갈래의 꺾임을 가진 폭포, 넓게 형성된 수직 폭포들이 어우러져 한여름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주는 청량함을 선사한다.

거대한 협곡의 아찔한 절벽을 따라 거닐 수 있는 잔도길부터 유유히 강물을 가르는 선유 체험까지 마련되어 있어 액티비티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고석정)

조선 시대 전설적인 인물이 웅거했던 석성과 자연동굴의 흔적까지 고스란히 남아있어 역사적 서사까지 품고 있는 특별한 휴가지다.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 고석정

“무료 관람과 24시간 개방 뒤에 숨겨진 반전, 50만 년 화산이 만든 역대급 수직 협곡의 위용”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일원에 펼쳐진 한탄강은 남한과 북한에 걸쳐 흘러드는 명천으로, 약 54만 년에서 12만 년 전 화산 폭발 당시 흐른 용암이 굳어 형성된 지형이다.

‘큰 여울’이라는 지명 뜻 그대로 용암이 지나간 자리를 따라 형성된 주상절리와 현무암 절벽, 웅장한 폭포군이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뛰어난 지형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및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곳 지질공원 철원권역에는 다채로운 명소가 조성되어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고석정)

안전상의 이유로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 위치하여 차별화된 보존 상태를 자랑하는 용출수 지대 ‘샘통’을 비롯해, 강을 따라 넓은 스케일로 펼쳐진 ‘직탕폭포’, 물의 흐름이 세 차례 꺾이며 떨어지는 ‘삼부연폭포’ 등이 있어 연계 탐방 코스로 적합하다.

주상절리 협곡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순담계곡을 따라 설치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이 최적의 선택이다.

아찔한 절벽에 붙어 있는 길을 거닐며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한탄강 지질 및 시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031-834-2211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에 소재한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명승지로, 철원 9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거대한 현무암 암봉과 강 중앙에 외로이 서 있는 정자 일대를 통틀어 부르는 명칭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고석정)

서기 610년 신라 진평왕 때 10평 규모의 2층 누각을 지어 고석정이라 명명하였으며, 서기 1560년 조선 명종 때 의적 임꺽정이 정자 건너편에 석성을 쌓고 웅거했다는 역사가 전해진다.

현재도 거대한 기암봉에는 임꺽정이 은신하며 머물렀다는 자연동굴과 석성 흔적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

고석정 일원에서는 뱃놀이를 즐기며 강을 건너는 이색적인 나룻배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해 질 녘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붉은 노을빛이 강물과 깎아지른 절벽에 내려앉아 환상적인 절경을 연출한다.

고석정은 연중무휴 24시간 내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니다. 종일 기준 소형차 2천 원, 대형차 5천 원의 합리적인 주차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방문이 가능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고석정)

수십만 년의 세월이 새겨진 수직 협곡과 거친 물줄기는 지친 일상에 강력한 청량감을 불어넣어 준다. 이번 7월, 태고의 전설과 압도적인 자연미가 살아 숨 쉬는 한탄강의 절경 속으로 떠나보자. 분명 큰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0
공유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무료에, 출렁다리까지 있어요”… 남들 땡볕에서 고생할 때, 100년 된 소나무숲 즐기는 힐링여행지

더보기

“축구장 14개 크기 정원이 무료라니”… 통과하기 까다롭다는 공식 인증받은 힐링명소

더보기

“여기가 프랑스라고 해도 속겠어요”… 비행기 안 타고 떠나는 유럽 감성 국내여행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