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송이 천일홍을 볼 수 있는 기회!”… 가을에 가기 좋은 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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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놓치지 마세요!
출처 : 뉴스1

‘변하지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천일홍은 백일홍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으나 둘은 엄연히 다른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여름에 피어나 가을까지 만나볼 수 있는 백일홍과 천일홍은 비슷한 시기에 개화한다는 특징이 있으나 알록달록한 백일홍과 달리 천일홍은 주로 보라색이 익숙하다.

따라서 가을 날에 피어나는 천일홍은 버들마편초와 맥문동과 같이 보랏빛 물결을 이루는 꽃이 되어준다.

출처 : 뉴스1

이런 천일홍이 가득 피어나는 명소로는 양주의 나리 공원을 빼놓을 수 없다. 양주 나리 공원은 매년 천일홍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제 6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812에 위치한 양주 나리농원 및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칭밴드, 플라워 퍼포머 400여 명이 참여하는 화려한 플라워 퍼레이드와 왈츠와 버스킹 문화공연 및 지역상인회 플리마켓이 열리는 관광테마골목, 양주 예술제 등이 있다.

개막식 축하 공연은 축제 전문 디제이 퍼포먼스 그룹 도미노 보이즈와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맡았으며, 개막식 공연은 9월 27일 오후 8시 20분에 나리농원 메인 무대에서 개최된다.

출처 : 뉴스1

1부에서는 천일홍 시민 가요제이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며, 1등에게는 100만원 2등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부에서는 천일홍 시민가요제 축하공연으로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한 윤태화와 트로트 가수 홍지윤, 홍보대사 양상국이 출연할 예정이다.

9월 29일에는 양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으로 시립하창단의 오페라와 뮤지컬 갈라쇼가 개최되며, 9월 29일에는 제 1회 양주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 결선이 진행된다.

또한, 9월 29일에는 양주 꼬꼬와 가수 황후, 가수 테이와 시립교향악단의 스페셜 콜라보 무대가 개최될 예정이다.

출처 : 뉴스1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농산물 판매존과 사진 인화 이벤트, 사회복지 박람회, 9월 27일부터 9월 29일 3일간은 다양한 먹거리존이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15,724.8㎡ 면적에 천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등이 식재되어 있는 양주 나리공원에서는 다채로운 가을 꽃들을 만나보기에 좋다.

올 가을에 다양한 가을 꽃과 천만송이의 천일홍을 만나보고 싶다면, 양주 나리공원에서 천만 송이 천일홍 축제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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