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끝판왕 출시에 유럽차도 속수무책… 돌풍 예고한 이 車 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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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주행 거리와 뛰어난 주행감
하이브리드로 영국 시장 공략
출처: GWM (하발 졸리온 프로 하이브리드)

중국 자동차 제조사 GWM(Great Wall Motor)이 2025년 2월 영국 시장에 새로운 하이브리드 SUV 하발 졸리온 프로 하이브리드(Haval Jolion Pro Hybrid)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기존 전기차 브랜드 ORA에 이어 하이브리드 SUV를 추가하며 경쟁력을 높이는 GWM의 행보가 주목된다.

하발 졸리온 프로 하이브리드는 £23,995(한화 약 4,400만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며, 프리미엄(Premium), 럭스(Lux), 울트라(Ultra)의 세 가지 트림과 네 가지 외장 색상으로 제공된다.

차량 판매와 서비스는 2025년 2월부터 기존 GWM ORA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출처: GWM (하발 졸리온 프로 하이브리드)

졸리온 프로 하이브리드는 149ps 전기모터와 1.5리터 가솔린 엔진을 결합해 최고 출력 189ps를 발휘한다. 이러한 조합은 전기차와 유사한 주행 특성을 제공하면서도 최대 620마일(약 998km)의 이론적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차체 크기는 길이 4,470mm, 너비 1,898mm, 높이 1,625mm로, 동급 SUV 중에서도 큰 편에 속한다.

실내는 7인치 풀컬러 디지털 클러스터와 최대 12.3인치 멀티미디어 터치스크린이 조화를 이루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본 지원한다.

스마트 키리스 엔트리, 푸시 버튼 스타트 등 첨단 편의 사양이 적용됐으며, 울트라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무선 충전 기능이 추가된다.

출처: GWM (하발 졸리온 프로 하이브리드)

럭스 트림에는 앞좌석 열선 시트가, 울트라 트림에는 앞좌석 통풍 시트가 적용돼 더욱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졸리온 프로 하이브리드는 모든 트림에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장착했다.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감지,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이 포함돼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추가적으로, 졸음 운전 경고, 2차 충돌 방지 시스템, 자동 제동 우선 기능 등이 안전 사양으로 제공된다.

출처: GWM (하발 졸리온 프로 하이브리드)

GWM은 기존 ORA 전기차 브랜드에 이어 하발 브랜드를 영국에 도입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GWM 영국 법인장 토비 마셜(Toby Marshall)은 “하발의 도입은 GWM이 영국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가격과 우수한 사양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동화로의 첫걸음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발 졸리온 프로 하이브리드의 모든 차량은 5년 무제한 주행거리 보증 혜택을 제공하며, GW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에 맞춘 딜러 리뉴얼 작업도 2025년 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중국을 넘어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려는 GWM의 전략이 졸리온 프로 하이브리드를 통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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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한다,내년엔중국차가 밀물듯이 들어오는구나.
    국산차좀 싸질려나? 하브도2000km간다고하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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