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재개장”…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 나들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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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예당관광지에서 즐겨보세요
출처 : 예산군

충남 예산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관광지가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재개한다. 겨울철 시설 정비를 이유로 잠시 휴장했던 음악분수, 모노레일, 국민여가캠핑장 등이 다시 문을 열면서 봄맞이 나들이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국내 최장 출렁다리와 야경이 아름다운 음악분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캠핑장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뿐만 아니라 연인, 친구들과의 여행지로도 적합하다.

예당관광지는 예당저수지 북서부 연안에 조성된 국민관광지로, 1986년 관광지로 지정되며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출처 : 예산군

현재 이곳에는 모노레일, 출렁다리, 음악분수, 조각공원,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주변에는 봉수산자연휴양림, 예산황새공원, 광시한우거리 등이 있어 연계 관광지도 방문하기 좋다.

예당관광지의 핵심 명소는 당연히 예당호 출렁다리다. 길이 402m에 이르는 이 다리는 수면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며, 야간에는 형형색색 조명으로 빛나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예당호의 경관은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예당호 음악분수도 예당관광지를 대표하는 즐길 거리다. 음악과 함께 춤추는 다양한 분수 연출과 워터스크린, 빔 프로젝터, 레이저 쇼가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음악분수는 평일에는 오후 2시, 5시, 7시 30분, 8시 30분 총 네 차례, 주말에는 오후 2시, 5시,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 총 다섯 차례 운영된다.

출처 : 예산군

이와 함께 예당호 모노레일도 봄철 나들이객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산악열차 방식으로 운행되는 모노레일은 1,320m 구간을 약 22분 동안 운행하며, 탑승 정원은 24명이다.

특히 국내 최초 테마형 야경 모노레일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LED 조명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화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예당호의 사계절을 표현하는 조명 연출과 달 조형물,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 등의 기술이 적용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국민여가캠핑장도 3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이곳은 총 26면의 오토캠핑 사이트를 갖추고 있으며, 취사장, 공동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캠핑장 인근에는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 조각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출처 : 예산군

군은 동절기 휴장 기간 동안 목재 시설물 정비, 샤워장 보수, 미끄럼 방지 시설 보강, 화장실 편의시설 개선 등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예당관광지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다. 특히 봄철에는 따뜻한 햇살 아래 한적한 호수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이번 3월부터 다시 운영되는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 캠핑장 등을 방문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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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 좋은데 캠핑장 만큼은 안 했으면 좋겠다는
    대한민국 국민들 수준이 아직은 자연을 즐길줄
    아는 수준은 아닌듯 자연을 훼손 해가면서 까지 그럴필요가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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