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가족 전부 모이세요”… 단돈 2만원으로 즐기는 겨울 여행

연인끼리는 러블리투어
가족친구와는 패블리투어

2024년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보령머드테마파크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는 매년 겨울철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보령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사랑, 불빛, 그리고 바다’를 주제로 화려한 조명 아래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되는 연인과 부부를 위한 ‘러블리투어’와, 가족·친구·동료들과 함께하는 ‘패블리투어’가 있다.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절호의 기회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러블리투어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메일을 발송한 뒤에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패블리투어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신청할 수 있으며, 두 투어 모두 선착순 모집으로,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축제관광재단 SNS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러블리투어

러블리투어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딱 맞춘 로맨틱한 일정으로, 만 19세 이상의 부부와 연인 50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돈 2만 원에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알찬 구성이다. 개화예술공원과 석탄박물관 입장, 스케이트 체험, 짚트랙 체험, 그리고 따뜻한 분위기의 스노우BBQ까지 모두 포함된다.

러블리 라이브 공연에서는 VIP 좌석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감동적인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신청자 대상으로 개별 연락한 후 신청서 사연 중 선정된 커플에게는 특별한 프로포즈 이벤트 타임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산타의 깜짝 선물과 보령사랑상품권까지 증정되니 이보다 더 완벽한 크리스마스 데이트가 없을 것이다.

패블리투어

패블리투어는 12월 21일,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3인 이상 팀(최대 5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인원에 따라 셋이서 행복(3만 원), 넷이서 사랑(4만 원), 다섯이서 와우(5만 원)의 참가비를 선택할 수 있다.

주요 일정으로는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관람과 스케이트 체험, 짚트랙 체험, 스노우BBQ 등이 포함되며, 마지막에는 패블리 라이브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패블리 라이브 공원은 12월 21일 오후7시에서 오후 9시까지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진행된다.

패블리투어는 가족 단위나 친구들과의 특별한 겨울 나들이로 제격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보령사랑상품권과 다양한 체험권도 제공되어 풍성함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