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안 가도 여기서 다 경험할 수 있네”…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문화축제 3곳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여행은 많이 다닐수록 견문이 넓어지고 사고방식이 확장된다. 그러나 해외여행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쉽게 결심하기 어렵다.

이번 5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국내 곳곳에서 해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축제가 열린다.

해외여행이 부담스러웠다면, 이번 기회에 가까운 곳에서 해외 문화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세계도시문화축제

서울 세계도시문화축제는 서울특별시와 각 나라의 대사관이 주관하는 글로벌 축제이자 국내 최대 세계도시 문화교류 축제다.

출처: 서울시 (서울 세계도시문화축제)

광화문 광장 및 청계광장 일대에서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다.

각 도시의 전통의상을 입고 행진하는 퍼레이드, 세계 문화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세계문화 공연 스테이지(광화문 광장 일대), 월드 버스킹(청계광장 일대)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세계 대사관 ZONE, 세계 전통놀이 ZONE, 세계 도시 관광 ZONE, K-culture ZONE, 세계 큐브 사진전, 세계 도서전, 세계 도시 시네마 등의 다양한 도시의 역사• 문화적 지식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출처: 서울시 (서울 세계도시문화축제)

더불어 세계 음식 ZONE, K-FOOD ZONE, 세계 디저트 ZONE, 세계 음식 SHOW 등 각지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음식에 진심이라면 참여하기를 권한다.

축제를 여는 24일 개막식은 17시~ 21시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25일 축제는 12시~21시까지, 26일 축제는 12시~ 19시까지 광화문 광장 및 청계광장·청계천로 일대에서 진행되니 진행시간과 장소에 유의해야 한다.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

중앙아시아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출처: 한국국제교류재단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동아시아에 대해서는 보통 잘 알지만 중앙아시아는 왠지 모르게 생소하고 멀게 느껴진다.

그러한 차원에서 중앙아시아에 대한 지식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축제가 있다.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오는 5월 18일~ 19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가 그것이다.

중앙아시아 5개국(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이 참가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출처: 한국국제교류재단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중앙아시아 음악과, 각국 성악가와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합동공연과 등 독특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프로그램, 중앙아시아의 전통•현대 공연, 카자흐스탄챔버합창단 공연 등의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준비되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젊은 층이 좋아할법한 인생 네 컷 포토부스와 중앙아시아 봄문구 레터링 티셔츠 만들기 체험, 슈링클스(특수한 종이 공예 소재) 전통 문양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의 공예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베쉬바르막, 도그라마, 쿠루톱, 쁠롭, 쿠르닥 등의 글로벌한 음식과 디저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출처: news1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

행사장에 숨겨져 있는 QR코드를 찾아 정답을 맞히면 체험권 및 응모권을 증정하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의 시작일인 18일은 13시~ 21시까지, 19일은 13시~ 18시까지 진행하니 축제일정에 유의해야 한다.

행사장 주차공간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부산세계시민축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세계시민축제’가 오는 5월 18에 열린다.

출처: news1 (부산세계시민축제)

부산의 도심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로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영화의 전당,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주관하는 지구촌 행사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의 음식과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 및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외국인 학교 학생들이 운영하는 Global Student Yard Sale(플리 마켓)과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팝송의 끝을 본 사람들’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영어 체험 활동 부스, 영어 벼룩시장, 영어레벨 진단 테스트 등 영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부대프로그램으로는 영화 속 세계시민 이야기, 동아시아 한중일 어린이 아트 페어 등 세계인의 날을 기념할만한 행사가 가득하다.

그 외에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참여해 보기를 추천한다. 해당 축제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나, 주차비 및 부스별 판매물품 등은 부분적으로 유료다.

다양한 민족,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문화축제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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