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몰리면 안 되는데”… 재정비 소식에 주민들도 덩달아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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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들이 사랑하는 ‘명품 소나무 숲길’
10월 가볼 만한 무료 자연명소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통도사)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에 위치한 ‘통도사’는 한국 삼보사찰 중 하나로,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어 불보(佛寶) 사찰로 통한다.

신라 선덕여왕 15년(646)에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이 절이 자리한 산이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의 산과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통도사’라고 불린다.

한편 통도사 일원에 자리한 소나무 숲길이 재정비를 해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소소한 화제가 되고 있다.

선선한 가을을 맞아 싱그러운 솔내음을 만끽하며 거닐 수 있는 ‘통도사 무풍한송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통도사&무풍한송로

“울창한 소나무와 목탁소리가 반겨주는 산책길”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통도사)

경남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 대표 명물인 소나무 숲길 ‘통도사 무풍한송로’가 재정비되었다.

시는 작년 연말에 무풍한송로 일원 정비사업에 착수했으며 10월 2일에 준공식을 열었다.

통도사 산문 입구에서 일주문까지 이어지는 1.2km 구간의 석축 및 경계석을 정비하고 흙길을 포장해 일 년 내내 푸르름을 자랑하는 숲길로 재탄생했다.

올 가을, 깔끔하게 조성된 통도사에 방문해 녹향 가득한 무풍한송로를 거닐어 보자.

출처 : 양산시 (양산 통도사 무풍한송로 새 단장)

인근에는 자연 속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토곡정원’,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영축사’ 등이 자리해 있어 연계 방문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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