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원의 입장료가 미안해질 정도”… 해외가 아니면 설명 불가능, 한 번쯤 가볼 만한 이국적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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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김지호 (마이산 탑사)

신비로운 돌탑의 향연과 거대한 암석이 빚어낸 경관은 여행객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에 위치한 마이산 탑사는 조선 후기 이갑룡 처사가 쌓아 올린 80여 개의 돌탑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은 장소다.

식물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마이산은 5월이 되면 신록이 우거지며 기암괴석과 초록의 잎들이 완벽한 색채의 대비를 이룬다.

이곳의 돌탑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임오군란과 전봉준의 처형 등 혼란스러웠던 시대상 속에서 백성을 구하고자 했던 구국의 염원이 담긴 역사적 산물이다.

이갑룡 처사가 25세에 입산하여 98세로 타계할 때까지 평생을 바쳐 조성한 탑들은 거친 풍파에도 무너지지 않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김지호 (마이산 탑사)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마이산 탑사의 독특한 정취와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지금부터 더 자세히 알아보자.

마이산 탑사

“거대 암석 절벽과 하늘을 찌르는 쌍탑의 조화, 지금 이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초현실적 분위기”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IR 스튜디오 (진안군 ‘마이산탑사’)

마이산 탑사는 마령면 마이산남로 367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립공원 내에 위치해 등산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최적의 코스를 제공한다.

사찰 내부에는 천지탑을 비롯해 오방탑, 월광탑, 일광탑, 약사탑, 중앙탑, 월궁탑, 용궁탑, 신장탑 등 각기 다른 의미와 역할을 지닌 수많은 탑이 배치되어 있다.

돌탑의 형태는 주로 일자형과 원뿔형으로 나뉘며, 그 크기와 높낮이가 다양해 시각적인 리듬감을 형성한다. 특히 대웅전 뒤편에 우뚝 솟은 한 쌍의 천지탑은 단연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며 사찰의 중심을 잡는다.

탑 주위로는 하늘을 찌를 듯한 거대한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일반적인 사찰과는 차원이 다른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강시몬 (진안군 ‘마이산탑사’)

5월의 쾌적한 기온은 마이산 도립공원을 산책하거나 본격적인 등산 코스를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다.

효율적인 방문을 위해 상세한 이용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필요가 있다. 마이산 탑사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하절기인 3월부터 11월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동절기에는 마감 시간이 오후 6시 30분으로 소폭 조정되나, 일조량을 고려해 이른 시간 방문을 권장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초등학생 1,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주차 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불편함 없이 머무를 수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IR 스튜디오 (진안군 ‘마이산탑사’)

추가 문의 사항은 안내 번호(063-433-001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교하게 쌓인 돌 하나하나에 깃든 한 남자의 집념과 세월의 무게는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단순한 구경거리 이상의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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