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꽃 천국이더라”… 5월 무조건 가야 하는 튤립 성지, 실시간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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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공공누리 (튤립이 만개한 네덜란드 정원)

봄이 절정을 맞이한 5월, 온 세상이 색색으로 물들고 있다. 자연이 한껏 무르익은 이때, 어디로든 꽃을 따라 걷고 싶다면 순천만국가정원이 제격이다.

지금 순천만국가정원은 튤립을 비롯해 다양한 봄꽃들이 100% 만개하여 정원을 가득 채우고 있다. 화려하게 피어난 튤립이 줄지어 펼쳐진 길목에서는 꽃의 향연이 끝없이 이어지고, 유채꽃은 바람을 타고 노란 물결을 만든다.

신록으로 가득한 느티나무와 팽나무 아래를 지나면 꽃보다 깊은 초록빛에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 혼자 걷더라도, 둘이 걷더라도 지루할 틈이 없는 이유는 바로 이 풍경들이 끊임없이 변주되기 때문이다.

다채롭게 피어난 꽃들 사이를 거닐다 보면 일상의 고단함은 어느새 사라진다.

출처 : 공공누리 (꽃으로 가득한 순천만국가정원)

봄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이 계절 순천만국가정원을 놓쳐서는 안 된다.

순천만국가정원

“올해 봄꽃 끝판왕 나왔다”

출처 : 공공누리 (순천만국가정원의 백미, 한국정원)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에 위치한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자 순천을 대표하는 여행지다.

정원 곳곳에는 법궁 후원이나 담양 소쇄원을 닮은 고즈넉한 한국정원부터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함을 옮겨온 프랑스정원까지 세계 각국의 전통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이탈리아정원은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메디치 가문의 정원을 본떠 좌우 대칭의 아름다운 구조를 자랑한다.

마야 문명을 떠오르게 하는 피라미드형 멕시코정원, 거대한 풍차 아래로 튤립이 피어난 네덜란드정원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출처 : 공공누리 (좌우 대칭미가 돋보이는 이탈리아 정원)

세계정원 외에도 다양한 테마정원이 순천만국가정원의 매력을 더한다. 그 중심에는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찰스 젱스가 설계한 호수정원이 있다.

거대한 호수와 여섯 개 언덕, 호수를 가로지르는 길은 순천 시내를 가로지르는 동천과 도심을 둘러싼 산세를 형상화한 것이다.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공간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예술작품 같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일과 휴식,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정원 안에는 글램핑 형식의 캐빈 하우스와 한옥형 유스호스텔로 구성된 숙박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공유형 업무공간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공공누리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정원워케이션)

홀로 머물기에도, 팀 단위로 여행하기에도 적합한 구성이 마련되어 있어 여유로운 체류형 여행이 가능하다.

정원 워케이션은 입실 예정일 기준 60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https://scbay.suncheon.go.kr/intro_2024.jsp)을 참고하면 된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7,000원, 어린이는 5,000원이며, 서울 양천구·강서구·송파구, 경기 오산시, 충남 서산시, 경남 진주시 등 자매결연 도시 주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순천만국가정원)

지금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가장 완벽한 봄을 만날 수 있다. 튤립과 다양한 봄꽃이 100% 만개한 이 순간, 이 정원에서 봄의 절정을 온몸으로 느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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