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30분, 입장료 0원”… 국화•백일홍•코스모스•핑크뮬리 볼 수 있는 수도권 힐링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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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추천 여행지
출처 : 뉴스1 (드림파크 가을축제)

가을의 끝자락, 도심 가까운 곳에서 온전히 자연에 둘러싸일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입장료도 없고, 주차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도시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대규모 야외 꽃밭이 펼쳐진다.

바람에 일렁이는 코스모스부터 붉고 노란 국화, 여전히 색을 간직한 백일홍과 핑크뮬리까지 가을의 정수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장소다.

매년 가을 국화축제가 열릴 정도로 잘 알려져 있지만, 축제가 끝난 지금도 여전히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다양한 주제별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산책과 휴식을 겸한 생태 체험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멀지 않아 당일 나들이로도 충분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이색적인 자연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축제 끝나도 가을꽃 계속 피어, 무료 개방 중”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인천광역시 서구 자원순환로 170에 위치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수도권매립지 내에 조성된 약 60개 축구장 규모의 도심 속 생태숲이다.

과거 연탄재 야적장이었던 이 부지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자연 생태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이 야생화단지는 테마식물지구, 야생초화지구, 습지생태지구 등으로 나뉘며, 약 300여 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계절마다 다른 경관을 보여준다.

특히 11월 초까지는 국화, 코스모스, 백일홍, 핑크뮬리 등 가을철을 대표하는 초화류가 대규모로 식재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출처 : 뉴스1 (드림파크 가을축제)

축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였지만, 행사 기간이 끝난 지금도 주요 꽃 군락은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 여전히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곳곳에는 국화 토피어리와 분재, 조형 작품들이 관람 동선에 따라 배치돼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꽃 외에도 생태적 특성이 돋보이는 공간이 많다.

연꽃과 꽃창포가 자라는 수생식물원을 비롯해 참나무로 둘러싸인 그늘 쉼터, 물 위를 걷는 듯한 징검다리길 등 다양한 형태의 자연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메타세쿼이아길에서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 속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중장년층의 호응도 높다.

출처 : 드림파크 문화재단 (드림파크 문화축제)

이곳은 환경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자연 생태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구조로 조성돼 있으며 생물 다양성 교육과 생태 탐방 프로그램도 계절별로 운영된다.

단순히 꽃을 보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체감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 큰 특징이다.

도시의 소음을 벗어나 잠시 머무르기에 충분한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인위적인 구조물 없이 자연 그대로의 흐름을 따르는 배치로 인해 걷는 내내 시야가 탁 트인 것도 장점이다.

운영시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도 가능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축제는 끝났지만, 여전히 가을의 색을 간직한 이 도시 속 자연명소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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