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하늘다리잖아”… 하늘을 나는 듯한 ‘다리 명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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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당일치기 코스
무료로 즐기는 시니어 여행
출처 : 국민고향정선 (하늘벽 구름다리)

발밑으로 펼쳐지는 절경,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 이름만으로 마음을 설레게 하는 하늘다리는 단순한 산책 이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덕천리 제장 마을과 연포마을을 잇는 기암절벽에 놓인 ‘정선 하늘벽 구름다리’에서는 방탄유리 아래로 탁 트인 동강을 조망할 수 있다.

또 마당바위와 절터바위를 연결하는 산악현수교량 ‘화순 백아산 하늘다리’는 총길이 66m, 폭 1.2m의 규모로 공중을 걷는 듯한 아찔한 느낌을 제공한다.

이번 1월, 각기 다른 매력의 하늘다리로 떠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겨울의 신비를 만끽해 보자.

하늘벽 구름다리

“우리나라 최초의 유리 다리”

출처 : 국민고향정선 (하늘벽 구름다리)

‘하늘벽 구름다리'(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산 121)는 덕천리 제장 마을에서 연포마을로 이어지는 등산로의 기암절벽 사이에 놓인 국내 최초의 유리 다리다.

2009년 정선군이 생태 녹색 관광 자원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했다.

높이 105m, 길이 13m, 폭이 1.8m, 두께 3cm의 규모로 매우 아담하지만 그 풍경과 재미까지 작진 않다. 방탄유리로 만들어져 스카이워크처럼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스릴과 함께 드넓은 동강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정선의 청정자연과 산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라 등산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출처 : 국민고향정선 (하늘벽 구름다리)

하늘벽 구름다리는 연중무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백아산 하늘다리

“화순 8경에 선정된 백아산 하늘다리, 이름값 하네”

출처 : 화순군 (백아산 하늘다리)

전남 화순군 백아면 1310-56에 위치한 ‘백아산 하늘다리’는 마당바위와 절터바위를 잇는 산악현수교량이다.

총길이 66m, 폭 1.2m의 규모로 여느 다리보다 짧은 편이지만, 다리를 건너는 순간 공중을 걷는 듯한 느낌과 수려한 경관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특히 겨울에는 한층 더 압도적이다. 길게 이어진 산맥과 눈 덮인 숲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이번 1월, 백아산 하늘다리에서 겨울의 낭만과 트레킹을 만끽해 보자.

출처 : 화순군 (백아산 하늘다리)

백아산 하늘다리는 무료로 이용 및 주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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