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명수 11곳 중 하나라니”… 울창한 숲과 구곡계곡 어우러진 힐링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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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보령군 성주산자연휴양림)

차령산맥이 빚어낸 산세는 충남 서해안 내륙에 깊은 숲과 계곡을 남겼다. 겨울 끝자락인 2월에는 나뭇잎이 걷힌 숲 사이로 맑은 물줄기와 산 능선이 또렷하게 드러난다.

인위적 개발이 비교적 적은 지역은 고요한 산림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4km에 이르는 계곡과 울창한 숲길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의 호흡을 체감하게 한다.

명수로 선정될 만큼 수질과 환경이 검증된 계곡은 계절과 상관없이 청정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휴양과 체험, 숙박 시설까지 갖춘 산림 휴양지는 겨울철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보령군 성주산자연휴양림)

차령산맥이 빚어낸 아름다움 숲 힐링명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성주산 자연휴양림

“4km 계곡·12km 등산로 갖춘 청정 자연명소, 성인 1,000원 입장”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보령군 성주산자연휴양림)

충남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57-288에 위치한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차령산맥의 산세와 계곡 지형이 어우러진 산림 휴양 공간이다.

성주면 성주리 화장골 계곡은 4km에 걸쳐 울창한 숲이 이어지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화장골이라는 이름은 성주산 일대에 모란형 명당이 8개 존재하며 그중 하나가 이 계곡에 숨겨져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이 계곡은 1997년 충청남도가 수질과 자연환경이 우수한 계곡·폭포·하천 후보지 31곳을 추천받아 현지 조사를 진행한 뒤 1999년 4월 25일 최종 확정한 충남 명수 11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보령군 성주산자연휴양림)

이는 화장골 계곡이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청정 지역임을 입증한다.

휴양림은 도로 정비와 위락시설을 갖추며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거진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구곡계곡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며,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뤄 자연의 변화를 체감하게 한다.

시설도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산림문화휴양관 1동에 8실 규모 객실을 운영하며, 숲 속의 집 9동과 체험휴양관 3동을 갖췄다.

1,420㎡ 규모 물놀이장과 12km에 이르는 등산로, 성주산 시비 48점, 체력단련시설 10종이 조성돼 있다. 잔디광장과 전망대, 야영장 2개소, 샤워장 2개소도 마련돼 체류형 산림 휴양이 가능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보령군 성주산자연휴양림)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 400원이며 30인 이상 단체는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주차료는 소형 2,000원, 대형 4,000원이다. 문의는 성주산자연휴양림 041-930-0982로 하면 된다.

2월의 차분한 숲길과 명수로 선정된 계곡을 따라 걸으며 숙박 시설에서 하루를 보내는 산림명소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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