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추천 여행지

5월이 다가올수록 계절은 점점 초여름의 기운을 품게 된다.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공존하는 이 시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커진다. 무작정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5월에 꽃까지 더해진다면 그 하루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풍경이 된다.
특히 장미는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 꽃이다. 사랑과 열정, 낭만을 상징하는 장미는 보는 순간 마음을 사로잡고, 풍성한 색감과 향기로 오감을 자극한다. 그런 장미가 끝없이 펼쳐진 정원이라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다.
다가오는 5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에서는 매년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끄는 ‘삼척 장미축제’가 열린다.

이름만 들어도 로맨틱한 이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보고 걷고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천만 송이 장미가 만들어내는 감동 속에서 누구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삼척 장미축제
“입장료 0원에 이 정도 규모?”

‘삼척 장미축제’는 2025년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상동 232번지 삼척시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 축제는 삼척을 대표하는 꽃축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 무려 천만 송이 장미가 조성된 7개의 테마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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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원은 저마다의 이야기로 감성을 자극하는 풍경을 선사한다. 색색의 장미들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조화는 화려하면서도 우아해 관람객은 그 속을 거닐며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축제는 단순히 장미를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정원 곳곳에서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 버스킹, 프린지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장미 향을 주제로 한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졌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장미의 시각적 아름다움은 물론, 그 향과 분위기를 체험으로까지 확장시킨 구성이다.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다. 축제장 위로 펼쳐지는 하늘 퍼포먼스는 장미정원과 대비되는 역동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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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로즈 플라워 마켓, 플리마켓, 시화 전시 등 가족 단위, 연인, 친구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한다.
교통도 편리하다. 시내버스 이용 시에는 삼척종합터미널에서 하차 후 도보 5분 거리이며, 자가용 이용 시에는 삼척시 오십천로586(삼척시 정상동 367-14)에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삼척의 천혜 자연 속 장미로 채워진 이 축제는 단지 꽃을 보는 행사가 아니다. 그 안에서 함께 걷고, 웃고, 사진을 남기고, 순간을 느끼는 경험이다.
장미가 피어나는 5월 말, 한국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 삼척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번개시장은 비싸더라
구경오세요 장미축제 야경은 더 멋져요
축제장 안에서 장미꽃을 뒤에두고
음식장사를 하다니
참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넘 어여쁜 축제 입니다.
몇번 시간을 내어서 갔어요.
새벽 번개시장도 가까이 있고 께끗하고 살기 좋은 삼척 같읍니다.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 공원 주변 주민은 주차문제에 스트레스 받고 있다.
장미공원 해마가 가는데 넘 예뻐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