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날 드라이브 하면 더 좋아요!”… 장마철에 가기 좋은 강원도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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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드라이브 명소
출처 : 정선군 인스타그램

요즘 같이 날씨가 급격하게 변하는 시기에는 외출을 결정하기에 쉽지 않다. 더운 무더위가 지속되거나 비가 내려 외부 활동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드라이브를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날씨 맑은 날의 드라이브와 비가 내리는 날의 드라이브는 각각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 날은 싱그러운 신록이 가득한 계절로, 드라이브 코스로 녹색이 가득한 자연 명소를 보고 오기에 좋다.

출처 : 정선군 인스타그램

특히, 올 여름에 해수욕장을 방문하러 자주 방문하는 강원에도에는 바다 외에도 녹음을 보기 좋은 특별한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올 여름에 강원도로 해수욕장을 방문하러 간다면, 특별한 녹음의 명소에 들려보는 건 어떨까.

문치재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산269에 위치한 문치재는 스케이트 보드를 타기 좋은 성지로 알려져 있다.

출처 : 정선군 인스타그램

긴 S자 곡선으로 형성된 드라이브 코스에는 신록으로 가득한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짙은 초록빛의 여름을 선사한다.

문치재는 문치재의 총 길이는 약 1.5km로, 해발 732m의 문치재 정상에는 문치재 전망대도 있어 풍경을 내려다보기에도 좋다.

인적이 드문 문치재는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인공적인 빛이 없기 때문에 밤 하늘 별자리를 감상하기에도 좋아 사진작가들이 자주 방문하는 밤하늘 명소다.

올 여름에 강원도의 신록과 맑은 은하수를 감상하고 싶다면, 문치재로 드라이브를 해볼 것을 추천한다.

민둥산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에 위치한 민둥산은 1118.8m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트레킹 코스다.

출처 : 정선군 인스타그램

산을 오르기 쉬운 데다가 풍경이 특이하여, 봄부터 가을까지 여름 트레킹 코스로 자주 언급되는 민둥산에서는 ‘돌리네’라는 특이한 지형을 발견할 수 있다.

빗물에 녹은 석회암이 웅덩이처럼 들어가 형성된 ‘돌리네’ 지형은 카르스트 지형에서 볼 수 있는 용식 작용으로, 민둥산에서 가장 인기인 포토 스팟이 되어 준다.

가을 억새로 유명한 민둥산이지만 여름에는 푸릇한 경관이 탁 트여 있다는 감상을 주며, 안개가 낀 날이나 비 내리는 날에도 산을 오르기에 좋다.

올 여름에 오르기에 어렵지 않은 신록의 풍경을 찾고 있다면, 민둥산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도롱이 연못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산 155-3에 위치한 도롱이 연못은 석탄 갱도가 붕괴하면서 형성된 생태연못이다.

출처 : 정선군 인스타그램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에 자리잡고 있는 도롱이 연못은 연못의 둘레가 150m 가량으로, 연못은 울창한 숲을 거울처럼 비추어 아름다운 풍경을 형성한다.

도롱이 연못은 광부의 아내들이 연못에 도롱뇽이 등장하면 남편이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폐광이 무너지면서 멧돼지와 노루 등 온갖 산짐승들에게 삶의 터전이 되는 연못으로 변모하였다.

아름다운 자연 생태를 감상할 수 있는 도롱이 연못은 상쾌하고 맑은 숲의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어 백패커들에게도 인기 많은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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