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위에도 끄떡없다”… 아이들 ‘심심해’ 소리 안 나오는 이색여행지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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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평창군•뮤지엄 딥다이브 (뮤지엄 딥다이브)

맑은 날에는 물론, 흐리거나 추운 날에도 만족도를 떨어뜨리지 않는 여행지가 있다. 특히 날씨 변화가 잦은 늦가을과 초겨울 사이에는 실내와 실외를 아우를 수 있는 나들이 장소가 더욱 유용하다.

온종일 걷는 여행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기지만,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엔 아쉬운 계절이다. 이럴 땐 실내에서도 몰입감 있게 즐기고, 실외에선 탁 트인 풍경으로 리프레시할 수 있는 구성의 여행지를 찾는 것이 핵심이다.

콘텐츠 중심 실내 전시 공간과 대자연을 활용한 체험형 언덕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이라면 날씨에 따른 계획 변경 부담도 줄어든다.

시각·청각·후각을 자극하는 실내 미디어 공간과 시원한 바람과 초지가 어우러진 실외 언덕이 각각 다른 방식으로 힐링을 제공한다.

출처 : 평창군•삼양라운드힐 (삼양라운드힐)

기온에 크게 영향받지 않으면서도 기억에 남을 만한 여행 코스, 지금 떠나기 좋은 2곳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뮤지엄 딥다이브

“날씨 상관없는 여행지 찾는다면 여기”

출처 : 평창군•뮤지엄 딥다이브 (뮤지엄 딥다이브)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87에 위치한 ‘뮤지엄 딥다이브’는 몰입형 전시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된 실내 미디어 전시관이다.

‘신비의 세계로의 여행’을 테마로, 총 12개의 독립 공간이 자연·환상·디지털 등의 요소를 활용해 설계됐다. 각 공간은 단순한 시각적 체험을 넘어 관람객이 그 안에 직접 들어선 듯한 공간감을 제공하며 어른과 아이 모두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시원한 물소리와 시각적 몰입도가 높은 ‘폭포 테마존’은 방문객의 체류 시간이 길고 재방문율도 높은 구역으로 꼽힌다.

전시 외에도 관람객이 멈춰 쉴 수 있는 여유 공간이 마련돼 있다.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불멍, 물멍, 숲멍 공간은 시각·청각적 자극 이후 감각을 가라앉힐 수 있는 쉼의 구간이다.

출처 : 평창군•뮤지엄 딥다이브 (뮤지엄 딥다이브)

외부 날씨에 관계없이 온전한 실내 환경에서 구성된 이 전시관은 날씨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일정 계획을 세울 수 있어 늦가을~초겨울 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다.

계절이 주는 날씨 변수로부터 자유로운 일정은 가족 단위, 연인, 개인 관람객 모두에게 안정적인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대관령 삼양라운드힐

“탁 트인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언덕, 지금이 적기죠!”

출처 : 평창군•삼양라운드힐 (삼양라운드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9에 위치한 ‘대관령 삼양라운드힐’은 실내 전시 감상 이후 청명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언덕이다.

해발 고지대에 조성된 초지 언덕은 사방이 뚫린 시야를 제공하며 초원과 하늘, 구름이 만드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시각적 풍경이 특징이다.

완만하게 이어진 언덕은 걷기에 부담이 적고, 곳곳에 포토 스폿이 마련돼 있어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관람객은 초지 위를 자유롭게 거니는 양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동물과 교감하는 경험은 유아부터 어른까지 공통된 만족도를 제공하며 힐링과 체험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는 계절형 관광 콘텐츠로 작용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특히 11월 중순은 이곳이 한산해지는 시기여서 혼잡 없이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시야가 탁 트인 언덕 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보내는 짧은 산책은 도심에서는 얻기 어려운 경험이다.

뮤지엄 딥다이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대인 입장료는 18,000원, 소인은 11,000원이다. 무료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자차 이용 시에도 편리하다.

대관령 삼양라운드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대인 12,000원, 소인 10,000원이다.

강원특별자치도민, 만 65세 이상, 장애인 등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실내외를 넘나드는 탄력 있는 여행 구성, 지금 같은 날씨에 더욱 적합한 나들이 명소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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