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190만 명 넘겼다”… 가는 사람마다 극찬하는 힐링명소, 공식 지방정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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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만 60만 명 찾은 남부권 대표 산림 여행지
출처 :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남 진주의 산림 관광지가 또 한 번 도약의 계기를 맞았다. 월아산 자락에 조성된 숲 속 정원이 공식 지방정원으로 등록되며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일정 규모 이상의 녹지와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갖춰야만 가능한 등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연경관에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는 기존 정원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도 수치로 확인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

출처 : 월아산 숲속의 진주 SNS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단계적 확장을 이어가는 월아산 숲 속 정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월아산 숲속의 진주

“삼다원·월아숨골 추가로 콘텐츠 강화”

출처 :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경남도 공식 지방정원으로 등록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방정원 등록은 10헥타르 이상의 면적과 40% 이상의 녹지 비율, 전담 조직,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야 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이번 등록을 통해 해당 정원은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으며, 향후 국가정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곳은 이미 관광지로서의 성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방문객 60만 명을 기록했으며,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은 190만 명을 넘어섰다.

출처 :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경남 남부권을 대표하는 산림 휴양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특히 ‘작가정원’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가 방문객 유입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다원’과 ‘월아숨골’ 등 새로운 작가정원이 추가 조성되며 예술과 자연이 결합된 정원 모델을 강화했다.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뚜렷하다. 인근 남해고속도로 진성 톨게이트 통행량은 개장 전인 2017년 약 129만 대에서 지난해 약 173만 대로 34%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진성면 일대 사업체 수는 249개소에서 559개소로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숙박과 음식업 종사자 수 역시 106명에서 206명으로 확대됐다.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셈이다.

출처 : 월아산 숲속의 진주 SNS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주시는 앞으로 산림형 숲 정원과 경관 농업을 결합한 ‘한국형 숲 정원’ 모델을 완성해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원 문화도시로서의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체감할 수 있는 이곳으로, 새로운 도약을 앞둔 지금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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