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굳이 왜 가요?”… 단 하루, 유럽 문화 테마파크로 바뀌는 이색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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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프랑스)

도심 속에서 프랑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행사가 열린다. 장소는 도심 공원이지만 구성은 유럽 현지 축제를 연상케 한다. 9월 중순 단 하루 동안만 운영되는 일정으로, 매년 이 시기를 기다리는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축제 현장에는 프랑스 고유의 음식과 예술, 여가 문화가 테마별로 나뉘어 펼쳐진다. 단순한 체험 행사 수준을 넘어서, 지역 축제 이상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적합하다. 현장에는 음식과 와인, 공연, 체험 부스까지 복합적으로 배치돼 몰입도를 높인다.

축제의 명칭과 개최 배경에도 유럽과 한국의 문화적 연결 지점이 담겨 있다.

출처 : 양천구 (작년 파리공원문화축제에서 인사말 하는 양천구청장)

프랑스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이색 문화행사에 대해 알아보자.

2025 파리공원 문화축제

“한·불 수교 100주년 기념지에서 열리는 테마형 문화행사”

출처 : 양천구 (2025 파리공원 문화축제)

도심 속에서 느끼는 유럽의 감성, 한낮의 파리가 서울 한복판에 재현된다. 양천구는 오는 9월 13일 파리공원 일대에서 프랑스 고유의 음식과 음악, 놀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5 파리공원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파리공원은 1987년 한·프랑스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역사적 배경을 지닌 장소다.

양천구는 이러한 장소적 의미를 토대로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적 특색을 함께 담아낸 지역 축제를 해마다 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양국의 정서와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축제는 ‘파리의 휴일’을 주제로 정하고, 콘텐츠 구성과 공간 디자인에서 전반적인 분위기를 한층 세련되게 강화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프랑스)

행사는 프렌치 문화 콘서트, 미슐랭 가이드, 와인 페스타, 쁘띠 플리마켓, 양천 아틀리에, 목5션월드 등 총 여섯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각 테마는 프랑스 문화의 상징성과 일상적인 즐거움을 결합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다.

‘미슐랭 가이드’ 코너에서는 정통 프랑스 요리는 물론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퓨전 K-푸드까지 폭넓은 메뉴가 마련된다. 다양한 국가의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미식 체험 공간으로 꾸려진다.

‘양천 아틀리에’는 성인과 어린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 부스가 중심이다. 프랑스풍 공예 활동과 함께 키즈카페 공간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목5션월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 공간으로 기획됐다. 음악분수와 바닥분수가 함께 설치된 이 공간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체험형 콘텐츠 외에도 분위기를 더하는 공연과 전시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프랑스)

양천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일상에서 프랑스 문화를 가까이 접하고, 새로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파리공원 문화축제를 프랑스와의 문화 교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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