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유명한 단풍명소
깊어가는 가을, 전북 정읍시는 단풍의 수려함과 낭만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다.
그중 내장산 자락에 위치한 ‘내장사’와 코스모스와 분홍바늘꽃이 만개한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은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쁜 일상에 치이는 현대인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붉게 물든 산과 아름다운 꽃길을 품은 정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내장사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인 내장산에 자리한 ‘내장사’는 백제 무왕 37년(636년)에 영은 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한때 50여 동의 대가람이 들어섰던 거대한 사찰이었으나 정유재란과 6·25 한국 전쟁으로 모두 소실되었다. 현재의 건축물은 대부분 그 후에 중건된 것이다.
내장산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내장사는 가을 단풍이 들 무렵이면 더욱 깊은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현재 내장사에서는 울긋불긋한 단풍나무를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올 가을, 내장사를 방문해 단풍의 절정을 만끽해 보자.
인근에는 백양사, 방장산, 장성호, 담양호 등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내장사는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에 위치한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은 ‘망경대'(望景臺)라고 불리던 곳이다.
2006년에 구절초 테마공원으로 재탄생한 뒤 현재는 ‘전라북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되어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12ha의 공원면적 중 무려 5ha의 면적에 구절초가 자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현재는 구절초보다 코스모스, 분홍바늘꽃 등이 만개하여 분홍빛 물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은 연중개방하며,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올 가을, 전북 정읍시로 떠나 가을을 만끽해 보자. 이곳은 단풍과 각종 계절꽃으로 당신의 하루에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어제갓으면 푸르른것만봣겟네요
정확한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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