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봄꽃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길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수도권에서 마지막 튤립철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굽은 길을 따라 난 하늘길 산책길에는 9만 본 이상의 튤립이 피어나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화롭게 설계된 20개의 주제를 가진 정원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하경정원(Sunken Garden)은 한반도 지형 모양으로 꾸며져 있어 가장 큰 인기를 끌며, 그 절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목원 내에는 백두산 식물을 포함한 5,000여 종의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봄꽃페스타가 진행 중인 이곳에서는 튤립, 철쭉,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들이 만개하여,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매일 플리마켓, 야외공연, 식물 심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올해 열린 봄꽃페스타는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봄꽃페스타 기간 동안에는 플리마켓과 신나는 야외 공연, 식물 심기 체험 등이 함께 제공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아침고요수목원은 드라마, 영화, 예능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 ‘환혼’ 등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어 드라마 팬들에게도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에 위치하며, 입장료는 어른 1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이다.
봄꽃페스타 기간 동안 아침고요수목원의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 혹은 카카오 예약으로 가능하며, 무료 주차 1000대까지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끼 테라리움, 플라워 테라리움, 동물 테라리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비용은 11,000원부터 시작된다.
이번 5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특별한 힐링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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