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면 아는 유명 관광지 8월까지 무료 개방”… 여름에 가기 좋은 수도권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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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체험이 있었어?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불어온 색다른 관광 트렌드가 ‘궁캉스’다. 궁에서 보내는 바캉스라는 의미의 ‘궁캉스’는 최근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인증샷 명소로 떠올랐다.

경북궁 야간 개장 프로그램인 <별빛야행>과 창덕궁 야간 개장 프로그램인 <달빛기행>은 모두 두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궁에서 하는 이런 이색 프로그램들은 좋은 기회를 제공하지만,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추첨이 될 자신이 없어 포기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그러나 궁에서는 야간 경관 감상 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개방하거나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경우도 많다.

올해 서울의 주요 궁에서 한시 개방으로 방문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과 체험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창덕궁 약방 개방

올해 창덕궁에서는 궁궐에서 하는 ‘궁캉스’ 일환으로 창덕궁의 약방을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내부 개방하였다.

출처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 인스타그램

창덕궁의 약방은 조선의 대표적인 의료기관 중 하나로 2005년에야 복원되어 현재는 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약방 실내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특별 체험으로 약탕 조제도구 등 재현품을 전시하며, 한방 청량음료인 제호탕과 오미자차를 매일 오후 1시마다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약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동의보감 핸드북을 제공한다.

올해 창덕궁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이색적인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창덕궁의 약방을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무언으로 유유자적無言自適, 왕의 아침정원을 거닐다

<무언으로 유유자적無言自適, 왕의 아침정원을 거닐다>는 8월 22일에서 8월 25일까지 이른 아침 창덕궁 후원을 해설 없이 산책해보는 관람 프로그램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 인스타그램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창덕궁을 산책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7시 30분에서 오전 9시까지 100분 내외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당 25명에 한정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인파가 없는 창덕궁에서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드문 기회가 주어진다.

관람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만 가능하며, 티켓 예약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티켓 구매는 1명 당 2매까지 가능하다.

올 여름에 인적 드문 창덕궁에서 왕이 된 것처럼 유유자적 사적인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해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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